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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아침편지3258]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고통이여, 올 테면 오라!’
샬롬! 밤새 평안하셨는지요? 12월 28일 수요일 아침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오늘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길 소망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36가지 건강지침’을 계속 소개합니다. ? 한 발로 서서 20초 못 버티면 뇌 병변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 밥만 먹으면 유독 졸린 사람, 혈당 검사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 소금 많이 먹으면 스트레스를 크게 높입니다. ? 곡류 콩류 견과류에 핀 곰팡이는 발암물질이랍니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미국성인의 41.5%가 불안과 우울증에 시달리고,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이 정신장애를 앓고 있어서 ‘제2의 팬더믹이 왔다’고 합니다. ‘미국성인의 25%, 어린이 5%이상이 매일 정신치료제를 먹고 있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이런 걸 보면, 고통이란 덮어둔다고 줄어드는 게 아닌 듯합니다. 고통의 원인인 생로병사는 생명의 자연스런 현상이고, 사회문화적으로 엮인 생활구조는 그 자체로 충돌과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고통은, 피하려고 하면 할수록, 은밀한 곳에서 축적되어 증식합니다. 어느 분이 말하기를 “편할 때조차, 고통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없다. 고통의 차단막을 칠 수는 있겠지만, 그 대신에 ‘고통이 산란하는 빛으로 공간을 채우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다. 고통은 ‘희석된 형태’로 넓게 살포된다(한병철)”고 했습니다. 그래서 고통을 피하려고 안간힘을 써도 불안과 우울함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고통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형태로 찾아옵니다. 뜻밖의 사고, 질병, 실패, 상처, 만성신경증까지. 사랑하는 이의 죽음처럼 감당하기 어려운 상실과 마주하면, 그 고통을 견디어내면서 애도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슬픔을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상당한 시간 눈물을 흘려야 차츰 평안이 찾아옵니다.
고통을 정면으로 받아들이지 않고는, 이런 자기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없습니다. 고통을 회피할 때, 그 대체물로 앓게 되는 것이 ‘만성신경증’입니다(구스타프 융). 신경증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자신의 고통과 정직하게 대면하는 것뿐입니다. 외적인 성공은 좋은 것이지만, ‘삶의 진짜 변화’는 가져오지 못합니다. 고통만이 자기 삶의 의미를 찾게 해줍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고통을 올바르게 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도, 고통 자체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고통을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고통이 올 테면 오라지.’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쓰러지면 다시 일어나면 되는 것이지, 미리 ‘쓰러지면 어떡하나?’하고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출처; 좋은생각, 윤재윤 / 변호사)
그렇습니다. 고통은, 우리가 피하려 한다거나 멀리한다고 해서, 그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오히려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윤 변호사님이 말한 것처럼, ‘고통이여, 올 테면 오라!’하는 마음으로, 고통을 대하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고통은 우리에게 피해만 주는 것이 아니라, 아주 큰 유익을 가져다준다.’고, 윤 변호사님은 말하고 있습니다. ‘고통만이 자기 삶의 의미를 찾게 해준다.’는 겁니다. 그래서 ‘삶의 진짜 변화를 가져다준다.’고 했습니다. 아무튼, 일부러 고통을 반길 필요는 없겠지만, 고통을 멀리하거나 회피할 필요는 없습니다.(물맷돌)
[두 아이가 뱃속에서 서로 다퉜다. 리브가는 어찌나 고통이 심하던지 ‘어휴, 어쩌다 내게 이런 일이 닥쳤을까?’하며 괴로워했다. 그래서 리브가는 ‘어찌하면 좋겠느냐?’고 여호와께 여쭤보았다(창25:22,현대어). 우리는 사방에서 닥치는 고통에 짓눌리지만, 움츠러들거나 쓰러지지 않습니다. 너무도 어처구니없는 일에 당황할 때도 있지만, 절망하거나 자포자기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박해를 받을 때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얻어맞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달려 나갑니다.(고후4:8-9,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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