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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지 못하고 가난해도, 그는 그 누구보다 위대한 아버지였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25 추천 수 0 2022.10.09 20: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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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169] 2022년 9월 15일 목요일

 

배우지 못하고 가난해도, 그는 그 누구보다 위대한 아버지였습니다.

 

샬롬! 밤새 안녕하셨는지요? 오늘 하루 내내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일반적으로 ‘과일은 식후에 후식으로 먹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전문가들은 ‘식전에 과일을 먹는 것’이 과식을 막아준다고 말합니다. 식후에 후식으로 과일을 먹으면 ‘혈당을 급격히 높여서 성인병 위험까지’ 커지게 한답니다. 식전에 먹으면 좋은 과일에는 키위, 사과, 토마토가 있답니다.

 

성원 씨는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내가 글을 읽지 못한다.’는 사실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제 변호를 안 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그냥 3년 감방에서 살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다행히 성원 씨는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로부터 한 달 뒤, 성원 씨 가족을 만나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식사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성원 씨의 아들이 요즘 아이들답지 않게 깍듯한 태도로 아버지를 대하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성원 씨도 아들 앞에서는 ‘위엄 있는 아버지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성원 씨 아들은 저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저는 이번에 아버지의 재판을 보면서 법대에 진학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을 위하여 애쓰시는 변호사님의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저도 꼭 어려운 사람을 돕는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아들의 이 말을 듣게 되자, 괜스레 콧날이 찡해졌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아들의 손을 꼭 잡고 가는 성원 씨 가족의 뒷모습을 보았습니다. ‘징역 3년과 맞바꾸면서 지키려고 했던 것이 바로 저 의젓한 아버지의 모습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합니다. 자기기준에 따라서 ‘다른 사람도 이럴 것이다’라고 지레짐작하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입니다. ‘아들의 수능시험을 위하여 3년간의 감방생활을 감수하겠다.’는 생각은 분명 일반적인 것이 아닙니다. 물론 성원 씨가 아들의 수능시험만을 걱정한 것은 아니었을 겁니다. 그동안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보여주었던 위엄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도 컸으리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그 대가가 징역 3년이라면, 우리는 성원 씨와 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었을까요? 배우지 못하고 가난해도, 성원 씨는 그 누구보다 위대한 아버지였습니다. 비단, 성원 씨뿐이겠습니까? 자식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안위쯤 얼마든지 내던져버릴 준비가 되어 있는, 이 땅의 모든 아버지들께 ‘힘내시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출처;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조우성 / 변호사)

 

성원 씨가 비록 감옥살이를 할지언정 끝끝내 ‘자신의 문맹’을 밝히지 않으려고 했던 것은, 그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들의 자존심’을 지켜주고자 함이었으리라고 여겨집니다. 자녀들이 부모에게 효도하는 첫걸음은 ‘부모를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그 이전에, 부모가 먼저 ‘자녀에게 실망을 주는 일’이 없어야 할 겁니다. 요컨대, 자녀들 앞에서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행동은 물론이고, 한 마디 말이라도 자녀를 실망시키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할 겁니다. 그래야 ‘부모로서의 위엄’을 지킬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물맷돌)

 

[온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모세가 한 것처럼 큰 권능을 보이면서 놀라운 일(위엄)을 행한 사람은 다시없다.(신34:12,표준) 사람들에게 이 모든 것을 널리 전하십시오. 그대는 그러한 권위를 가졌습니다. 그 권위로 사람들을 격려하고 가르쳐서 아무도 그대를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십시오.(딛2:15,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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