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오늘 아침도 저는 아들과 씨름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74 추천 수 0 2020.10.16 10:53:43
.........

[아침편지2568] 2020.10.14. (T.010-3234-3038)

 
오늘 아침도 저는 아들과 씨름했습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에우다이모니아’라고 했습니다. ‘에우’는 ‘좋다’, ‘다이몬’은 ‘영혼’에서 온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행복은 ‘좋은 영혼’이라고 여겼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건강하고 깨끗한 영혼’을 지니고 있어야 ‘행복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초등학생 아들이 “엄마, ‘올 백’이에요!”라고 소리치면서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며칠 뒤 아들은 백 점 점짜리 하나 없는 성적표를 가져옵니다. 제가 실망한 투로 ‘어떻게 된 거냐?’고 물으면 우물쭈물 얼버무립니다. 비단 공부뿐만 아니라, 아들의 행동 대부분이 저의 생각과 어긋나서 못마땅합니다. 늦게 일어나고, 등교준비나 식사도 느리고, 방은 지저분하고, 뭘 물어도 똑바로 대답하는 법이 없습니다. 자기 방에 있을 때 얼핏 보면 게임만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아들하고 가끔 가는 분식집에 혼자 들렀습니다. 가게 주인은 저와 아이를 기억했는지 말을 걸었습니다. “아드님 잘 지내죠? 가끔 떡볶이 사 먹으러 오는데, 인사도 잘하고 의젓해요!” 저는 “그래요?”하면서 어색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하루는 학교에서 선행상을 받았다기에 “웬일로 상을 받았니?”하고 물었습니다. 아들은 별일 아닌 듯 말했습니다. “한 친구가 팔을 다쳐서 깁스하고 다녀요. 선생님이 점심시간에 그 친구 식판을 챙기고 정리해 줄 친구를 찾으시기에 제가 한다고 했어요.” “참, 잘했다!” 저는 아들을 보면서 웃었습니다. 그동안 저의 관점에서 아들의 단점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아들의 좋은 면을 보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도 저는 아들과 씨름했습니다. “도대체 언제 일어나니? 빨리 일어나! 밥 안 준다!”(출처; 좋은생각, 이경자)

 
사실, 그 누구에게나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녀한테 너무 지나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녀가 생각하는 그 부모의 모습은 어떠한지 돌아봐야 합니다. 아마 어쩌면, 긍정적인 점수를 기대하기 어려울 겁니다. 아무튼, 좋은 자녀를 기대하기 전에 먼저 더욱 좋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물맷돌)

 
[너의 부모를 즐겁게 하라. 특히, 너를 낳은 어머니를 기쁘게 하라. 그리고 나를 눈여겨보고 내가 걸어온 길을 기꺼이 따라야 한다.(잠23:25,26)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은 주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엡6: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042 마음 한구석에 ‘시커먼 좌절감’이 쿵 내려앉았습니다. 물맷돌 2022-09-30 145
38041 저는 비로소 ‘제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임을 물맷돌 2022-09-30 123
38040 진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면? 물맷돌 2022-09-30 299
38039 모녀(母女)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물맷돌 2022-09-30 106
38038 당신이 있어 내가 혼자가 아니듯 물맷돌 2022-09-30 144
38037 집으로 가는 내내, 구수한 밥맛이 입에 맴돌았습니다. 물맷돌 2022-09-30 76
38036 명인의 우선순위 김장환 목사 2022-09-29 532
38035 샘물의 원리 김장환 목사 2022-09-29 515
38034 교회의 위험한 신호 김장환 목사 2022-09-29 485
38033 진정한 복수 김장환 목사 2022-09-29 270
38032 포기하지 않는 노력 김장환 목사 2022-09-29 319
38031 대나무 주사위의 교훈 김장환 목사 2022-09-29 295
38030 특별한 창립기념일 김장환 목사 2022-09-29 201
38029 십자가의 능력 김장환 목사 2022-09-29 613
38028 소금과 물의 신비 풍성한 삶 2022-09-28 344
38027 거래를 멈춰라! 풍성한 삶 2022-09-28 131
38026 그랜드캐니언과 세 사람 풍성한 삶 2022-09-28 154
38025 낯선 사람이 되라 풍성한 삶 2022-09-28 135
38024 오염되지 않은 눈(目) 풍성한 삶 2022-09-28 150
38023 코끼리의 지혜 풍성한 삶 2022-09-28 232
38022 들리지 않는 이유 풍성한 삶 2022-09-28 120
38021 무엇을 보는가? 풍성한 삶 2022-09-28 140
38020 가까이서 오는 유혹 풍성한 삶 2022-09-28 182
38019 실험해 보라! 풍성한 삶 2022-09-28 115
38018 우상숭배와 사랑의 순서 file 고상섭 목사 2022-09-27 450
38017 기록문화 file 지성호 목사 2022-09-27 142
38016 못 치기 file 조주희 목사 2022-09-27 143
38015 제거하는 대신 들어 올리시는 하나님 file 김종구 목사 2022-09-27 156
38014 주왕의 상아 젓가락 file 서재경 목사 2022-09-27 144
38013 왕실에서 광야로 file 김성국 목사 2022-09-27 183
38012 원수를 위한 기도 김장환 목사 2022-09-25 307
38011 인생을 바꾼 신발 김장환 목사 2022-09-25 506
38010 평정심을 유지하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9-25 192
38009 생명보다 귀한 건 없다 김장환 목사 2022-09-25 284
38008 마음을 주께 정하라 김장환 목사 2022-09-25 30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