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74 추천 수 0 2020.09.15 20:42:08
.........

[아침편지2537] 2020.09.08. (T.01032343038)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잘 쉬셨는지요? 혹시, 태풍피해는 없었는지요? 오늘 하루도 내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전 세계인 모두가 한국인들이 사는 것처럼 생태자원을 소비할 경우에 지구가 무려 3.5개가 필요하고, 한국인이 현재의 소비수준을 유지할 경우엔 남한크기의 땅이 8.5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자원절약을 위해서 신경 써야 할 듯싶습니다.


한 소녀가 가출했습니다. 남자 둘, 여자 하나, 그 소녀 포함해서 총 4명이 그룹을 지어 상습절도 등 많은 비행을 저질러서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세 명의 친구에게는 ‘소년보호처분 10호’를 내렸습니다. 이 소녀도 10호 처분을 받아야 하는데, “모르는 남자에게 성폭행당해서 임신했다, 낙태조건이 된다, 집으로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사실 관계를 확인해보니, 거짓말이었습니다. 함께 가출한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맺어 임신한 것이었습니다.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10호 처분을 내려 소년원에 보내면, 낙태 사유가 안 되기 때문에 퇴원이 되지 않습니다. 소년원에서 출산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집으로 돌려보내면 배 속에 있는 고귀한 생명이 희생당합니다. 그러니까, 불법낙태를 묵인하는 셈이 됩니다. 고심 끝에 법관의 양심에 따라 10호 처분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아이가 임신 9개월 정도 되었을 때, 소년원에서 보호처분 변경을 요청했습니다. ‘출산일이 가까웠으니 집에서 출산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산달이 다 된 아이를 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배냇저고리를 준비해서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아이는 미혼모자시설에서 출산했습니다. 아기는 입양되었습니다. 출산한 소녀는 평생 입양한 아이를 떠올릴 것이고, 입양된 아이는 어머니가 누구인지, 아버지가 누구인지 궁금해 할 것입니다. 이런 인연을 만들었다는 게, 저로서는 무척 마음이 무겁고 아픕니다.(출처; 빛과 소금, 판사 천종호)


‘소년보호처분’은 1~10호까지 있는데, 10호는 가장 무거운 처벌입니다. 저는 공원에서 ‘남학생들과 어울려서 담배를 피우는 여학생’을 자주 목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여자에게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지’ 설명해주곤 합니다. 고속도로 상에서 한 번 잘못된 길로 들어서면 돌이키기가 쉽지 않듯이, 청소년시절은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자동차와도 같습니다.(물맷돌)


[하나님이시여, 나의 무죄를 선언하시고 경건치 않은 사람들에게 나를 변호하시며 악하고 거짓된 자에게서 나를 구하소서.(시43:1) 혹시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이 그런 일을 저지를 때는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시지만, 여러분이 저지를 때는 눈감아주실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까?(롬2: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919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모든 일’이 고마워집니다. 물맷돌 2022-08-26 286
37918 엄마, 아직도 발가락이 졸려요! 물맷돌 2022-08-26 225
37917 우리가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선하게 살아야 할 이유? 물맷돌 2022-08-26 157
37916 남자가 울면 뭐 어때서? 난 울고 싶으면 울 거야!” 물맷돌 2022-08-26 145
37915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우는 그 아이’를 속으로 참 많이 미워했습니다. 물맷돌 2022-08-26 86
37914 정글 속 생쥐’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물맷돌 2022-08-26 188
37913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 우물쭈물하다 갈 수는 없잖아요?! 물맷돌 2022-08-26 176
37912 어디선가 흐느끼는 소리가 자그마하게 들려왔습니다. 물맷돌 2022-08-26 143
37911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 김장환 목사 2022-08-24 652
37910 복음을 포장하라 김장환 목사 2022-08-24 316
37909 분노를 다루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8-24 345
37908 대통령을 만든 인품 김장환 목사 2022-08-24 249
37907 희생의 이유 김장환 목사 2022-08-24 320
37906 복음의 희소성 김장환 목사 2022-08-24 226
37905 작은 차이의 중요성 김장환 목사 2022-08-24 343
37904 왜 믿어야 하는가 김장환 목사 2022-08-24 271
37903 중심을 보는 삶 file 지성호 목사 2022-08-22 442
37902 역사적 책임감 file 조주희 목사 2022-08-22 218
37901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는 경고 file 김종구 목사 2022-08-22 270
37900 아름다운 믿음 file 서재경 목사 2022-08-22 464
37899 잠수복과 나비 file 김성국 목사 2022-08-22 275
37898 하나님을 아는 지식 file 고상섭 목사 2022-08-22 368
37897 감동을 주는 연어 이야기 김장환 목사 2022-08-18 540
37896 사명의 의무 김장환 목사 2022-08-18 484
37895 세대 차이를 없애라 김장환 목사 2022-08-18 274
37894 다함이 없는 능력 김장환 목사 2022-08-18 381
37893 약점을 쓰시는 주님 김장환 목사 2022-08-18 477
37892 그리스도인의 자랑 김장환 목사 2022-08-18 502
37891 세상의 빛 김장환 목사 2022-08-18 343
37890 합심 기도 file 지성호 목사 2022-08-17 448
37889 조개나물 이야기 file 조주희 목사 2022-08-17 265
37888 매력적인 한국인 file 김종구 목사 2022-08-17 157
37887 거슬러 오르는 사람들 file 서재경 목사 2022-08-17 277
37886 남과 다름 file 김성국 목사 2022-08-17 229
37885 율법적 회개와 복음적 회개 file 고상섭 목사 2022-08-17 32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