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아름다운 말, ‘우리’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조회 수 398 추천 수 0 2018.06.06 23:03:22
.........

201710300000_23110923839339_1.jpg

[겨자씨] 아름다운 말, ‘우리’
 
 집사님 한 분이 신앙상담을 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목사님, 요즘 우리 남편이 예배에 소홀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함께 간절히 기도한 뒤 상념에 빠집니다. ‘우리 남편이라니. 아내가 여러 명 되는 것도 아닐 것인데.’ 그렇습니다. ‘우리 남편’이 아니라 ‘내 남편’이 정확한 표현이겠지요.
생각해보니 우리는 ‘우리’라는 말을 퍽 좋아합니다. ‘우리’의 영어 단어인 ‘We’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은 의미들이 등장합니다. 인칭대명사 ‘I(나)’의 복수형, 말하고 있는 화자를 포함한 어떤 그룹, 보편적 인간을 가리키는 우리 등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말 ‘우리’에는 영어사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뜻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일부 명사 앞에 쓰여 말하는 이가 자기보다 높지 아니한 사람을 상대하여 어떤 대상이 자기와 친밀한 관계임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 그것입니다.
우리 오빠, 우리 엄마, 우리 아들, 우리 신랑, 우리 교회, 우리 목사님, 우리나라…. 이 모든 ‘우리’ 대신 ‘내’ 혹은 ‘나의’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지만 친근하고 따스한 느낌 때문에 역시 ‘우리’라는 말을 포기하기 싫어집니다. 여러분 아시죠? 하나님은 누구보다 가까운 우리 아버지가 되십니다. 예수님은 누구보다도 가장 친밀한 우리 주님이시랍니다.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그래픽=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7937 그땐,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꿈이었는데…. 물맷돌 2022-09-04 155
37936 인생은 맘대로 되는 게 아니니, 하루하루 즐기면서 성실히 살아라! 물맷돌 2022-09-04 98
37935 그는 왕진가방과 함께 ‘보이지 않는 가방’ 하나를 더 품고 다닙니다. 물맷돌 2022-09-04 94
37934 사랑하던 사람과 헤어졌다면, 충분히 슬퍼해야 합니다. 물맷돌 2022-09-04 73
37933 불안한 현대인들 김장환 목사 2022-09-01 542
37932 믿음의 근원 김장환 목사 2022-09-01 658
37931 염려가 없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22-09-01 552
37930 성경을 믿고 계십니까 김장환 목사 2022-09-01 320
37929 사랑이 먼저다 김장환 목사 2022-09-01 358
37928 활력을 위한 말씀 김장환 목사 2022-09-01 329
37927 영혼의 응급처치 김장환 목사 2022-09-01 281
37926 비판의 마음을 버려라 김장환 목사 2022-09-01 249
37925 아브라함의 기도 file 지성호 목사 2022-08-30 514
37924 기대하는 결과 file 조주희 목사 2022-08-30 306
37923 공멸보단 상생을 택해야 file 김종구 목사 2022-08-30 151
37922 우리도 눈먼 사람이란 말이오 file 서재경 목사 2022-08-30 233
37921 나의 이름은 에바다 file 김성국 목사 2022-08-30 300
37920 자아에게 말을 걸라 file 고상섭 목사 2022-08-30 202
37919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모든 일’이 고마워집니다. 물맷돌 2022-08-26 289
37918 엄마, 아직도 발가락이 졸려요! 물맷돌 2022-08-26 229
37917 우리가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선하게 살아야 할 이유? 물맷돌 2022-08-26 160
37916 남자가 울면 뭐 어때서? 난 울고 싶으면 울 거야!” 물맷돌 2022-08-26 146
37915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우는 그 아이’를 속으로 참 많이 미워했습니다. 물맷돌 2022-08-26 86
37914 정글 속 생쥐’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물맷돌 2022-08-26 188
37913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 우물쭈물하다 갈 수는 없잖아요?! 물맷돌 2022-08-26 179
37912 어디선가 흐느끼는 소리가 자그마하게 들려왔습니다. 물맷돌 2022-08-26 144
37911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 김장환 목사 2022-08-24 661
37910 복음을 포장하라 김장환 목사 2022-08-24 320
37909 분노를 다루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8-24 347
37908 대통령을 만든 인품 김장환 목사 2022-08-24 251
37907 희생의 이유 김장환 목사 2022-08-24 323
37906 복음의 희소성 김장환 목사 2022-08-24 226
37905 작은 차이의 중요성 김장환 목사 2022-08-24 345
37904 왜 믿어야 하는가 김장환 목사 2022-08-24 274
37903 중심을 보는 삶 file 지성호 목사 2022-08-22 44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