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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문제부모가 아니라도 문제아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213 추천 수 0 2021.01.14 22: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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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642] 2021년 1월 8일 금요일

 

이제는 문제부모가 아니라도 문제아가 나오고 있습니다.

 

샬롬! 오늘도 어김없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다음 달 초부터 코로나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들었을 겁니다. 아무튼, 듣던 중 밝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탄의 한 학자가 말하기를 “진정한 행복은 숫자로 측량할 수 없을지 모른다. 왜냐하면, 가장 구체적인 행복의 정답들은 종종 가장 불명확하고 실체가 모호한 이유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옛날에는 ‘문제아란 없다. 다만, 문제부모가 있을 뿐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문제부모가 아니라도 문제아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부모는 과거의 역기능 가정의 부모와는 달리, 대부분 이상적인 부모의 조건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그저 ‘자신들이 열심히 살았으니, 그것만으로도 모델링이 되었으리라’고 믿지만, 아이의 표정이나 태도를 보면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습니다. 자기는 도저히 부모가 사는 성실성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겠다면서 지레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반항하는 자녀는 자신만의 분명한 소신과 방향이 정해져 있어서 ‘부모가 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고, 동시에 ‘힘이 있다’는 뜻이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인생을 더 살았기에 뭔가 인생철학을 말해주고 싶은데, 막상 말을 꺼내면 피상적인 몇 마디 말 외에는 말할 내용이 없습니다. 그럴 때 ‘잘 정리된 교과서’가 있으면 좋으련만, 눈 씻고 봐도 없습니다. 기존의 양육지침은 그저 ‘잘해주는 부모, 친밀한 부모가 되라’는 것들로써 대부분 영유아 중심이기 때문에 다 큰 자녀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또, 부모는 자녀를 그냥 학교 보내는 것으로 역할을 다했다고 믿었기에, 그 자신이 ‘인성교육과 인생교육의 주체자’라는 것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출처; 가정과 건강, 상담학박사 이병준)

 

아마, 이 세상의 그 누구도 ‘부모자격’을 취득하고 자식을 낳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식한테 출생여부를 물어보고 자식을 낳는 경우는 더더욱 없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자식한테 그 인생진로에 대하여 의논하는 경우도 아주 드물지 않겠나 싶습니다. 제가 가장 후회하고 있는 것은 ‘여자’에 대한 상식이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결혼했다는 사실입니다. 아무튼, 뭘 알고 부모가 되거나 배우자가 된 경우는 극히 드문 일입니다.(물맷돌)

 

[아들(딸)아, 네 어미와 아비가 하는 말을 귀담아 들어라. 네 부모의 가르침을 업신여겨서는 안 된다.(잠1:8)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어서, 진리를 가르치고 잘못을 책망하여 바로 잡게 하고, 의로 훈련시키기에 유익한 책입니다. 이 책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온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을 하기 위한 완전한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딤후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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