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마음을] 한사람도 빠짐없이

데일............... 조회 수 1670 추천 수 0 2007.07.21 18:26:33
.........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한 사람도 빠짐없이!

  어린 채드는 부끄럼 많고 조용한 아이였다. 어느날 아이는 집으로 돌아와 엄마에게
말했다. 발렌타인 데이에 자기반 학생들 모두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고.
  엄마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엄마는 채드가 그 계획을 취소하기를 바랬다.
왜냐하면 엄마는 아이들이 수업을 마치고 학교에서 걸어나올 때마다 아들 채드가 항상
맨 끝에서 외톨이로 걸어오는 걸 보았기 때문이다. 다른 아이들은 서로 어울려 웃고
떠들며 어깨동무를 하고 걸어나왔다. 하지만 채드는 언제나 제외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아들의 소원을 들어 주기로 했다. 그래서 그녀는 종이와
풀과 크레용 등을 사왔다. 그 후 3주간에 걸쳐 채드는 밤이면 밤마다 서른 다섯 명의
급우들에게 줄 발렌타인 선물을 공들여 만들었다.
  마침내 발렌타인 데이가 밝았다. 채드는 흥분이 되어 아침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
간밤에 포장해 둔 선물꾸러미들을 가방에 넣고 채드는 서둘러 집을 나섰다.
  엄마는 채드를 위해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를 구워 따뜻한
우유와 함께 내놔야겠다고 생각했다. 엄마는 아이가 실망하리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뜻한 우유와 과자가 어쩌면 아이의 상처입은 마음을 약간이라도 위로해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이는 다른 학생들로부터는 별로 많은 발렌타인 선물을 받지
못할 것이다. 아니 어쩌면 단 한 개도 받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한 생각이 들자
엄마는 몹시 마음이 아팠다.
  그날 오후, 엄마는 아이가 돌아올 시간에 맞춰 과자를 굽고 우유를 식탁 위에 차려
놓았다. 바깥에서 아이들 목소리가 들렸을 때 그녀는 창 밖을 내다보았다. 역시
아이들이 웃으면서 즐거운 표정들을 하고 걸어오고 있었다. 그리고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채드는 맨 뒤에서 외톨이로 오고 있었다. 하지만 채드는 다른 때보다 약간
빨리 걷고 있었다. 엄마는 아이가 집안으로 뛰어들어오자마자 눈물을 터뜨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가 빈 손으로 오고 있는 걸 엄마는 눈치챘다. 그래서 문이 열렸을 때
엄마는 눈물을 감추느라 애를 썼다.
  엄마는 말했다.
  "엄마가 너에게 주려고 과자와 우유를 준비했다."
  하지만 아이는 엄마의 말을 듣지도 않았다. 아이는 빛나는 얼굴로 엄마에게
달려오더니 이렇게 말했다.
  "한 사람도 없었어요. 한 사람도!"
  엄마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러자 아이가 덧붙였다.
  "한 사람도 빠진 사람이 없었다구요! 단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내가 가져간 선물
숫자가 딱 맞았어요!"
  <데일 갤러웨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18 하나하나가 합해져 제이콥 2007-07-27 1996
8517 당신의 봄과 아침 핸리 2007-07-27 1615
8516 획 하나의 차이 공지영 2007-07-27 2289
8515 눈 감아라 김용택 2007-07-27 1686
8514 거북이와 사자의 달리기 항아리 2007-07-27 2252
8513 병 문안 쥬네이드 2007-07-27 2041
8512 뿌리를 잃은 아이 김경임 2007-07-27 1899
8511 암스테르담의 벽시계 항아리 2007-07-27 1900
8510 [산마루서신] 휴가엔 무엇을 얻는가? file 이주연 2007-07-21 1678
8509 [산마루서신] 자신을 현옥시키지 마십시오 file 이주연 2007-07-21 1582
8508 [산마루서신] 내적 고요의 필요성 file 이주연 2007-07-21 1551
8507 [산마루서신] 중년을 위한 7-up [1] 이주연 2007-07-21 1929
8506 [산마루서신] 수도원에서 훈련하는 것 file 이주연 2007-07-21 1486
8505 [산마루서신] 사이클황제 암스트롱에게 갈채를 file 이주연 2007-07-21 1474
8504 [산마루서신] 암스트롱과 울리히 file 이주연 2007-07-21 1688
8503 [산마루서신] 녹색기독인 십계명 file 이주연 2007-07-21 1607
8502 [산마루서신] 활성산소를 차단하라 file 이주연 2007-07-21 1763
8501 [산마루서신] 진정한 온유와 겸손 file 이주연 2007-07-21 2319
8500 [산마루서신] 지도가 없는 시대이기에 file 이주연 2007-07-21 1524
8499 [산마루서신] 한번의 인사 file 이주연 2007-07-21 1325
8498 [산마루서신] 장마와 태풍도 있어야 하듯 file 이주연 2007-07-21 1550
8497 [산마루서신] 있는 그대로에 감사를 file 이주연 2007-07-21 2238
8496 [산마루서신] 복음의 본질 file 이주연 2007-07-21 2333
8495 [산마루서신] 바꾸어야 할 땐 즉시 바꾸십시오 file 이주연 2007-07-21 1492
8494 [산마루서신] 세상을 두려워 하면 file 이주연 2007-07-21 1475
8493 [산마루서신] 충심과 지혜의 힘 file 이주연 2007-07-21 1565
8492 [산마루서신] 지식 근로자의 행동 지침 file 이주연 2007-07-21 1360
8491 [산마루서신] 자선과 도움의 완성은 file 이주연 2007-07-21 1422
8490 [산마루서신] 광야의 우물처럼 file 이주연 2007-07-21 1729
8489 [산마루서신] 진정으로 잘살고자 하면 file 이주연 2007-07-21 1424
8488 [산마루서신] 마음으로 살아보십시오 file 이주연 2007-07-21 1397
8487 [산마루서신] 자유와 진리의 길을 가려면 file 이주연 2007-07-21 1641
8486 [산마루서신] 오줌도 십리를 참고 file 이주연 2007-07-21 1368
8485 [산마루서신] 人의 예수-너희가 만들어 세운 예수 말고! file 이주연 2007-07-21 1399
8484 [산마루서신] 매일 엎드려 나를 비우고 file 이주연 2007-07-21 134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