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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상한 계모가 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200 추천 수 0 2021.06.11 22: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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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766] 2021년 6월 2일 수요일

 

여기, 이상한 계모가 있습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초여름의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알레르기와 가려움증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선, 그 원인은 ①스트레스 ②혈액순환 ③음식섭취 ④꽃가루알레르기 ⑤당뇨병 ⑥목욕습관 때문이랍니다.

 

여기, 이상한 계모가 있습니다. 마흔 살에 얻은 여덟 살짜리 의붓아들을 그는 ‘로또’라고 부릅니다. 가장 고달프다는 육아기를 건너뛴 채 아들을 ‘날로’ 얻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짜증 많고 이기적이라 여겼던 자신이, 그 아들로 인하여 ‘어린생명 보살피며 기쁨을 느끼는 사람’임을 일깨워줬답니다. 또한, ‘자식은 평생의 족쇄이자 십자가’라 믿었던 그로 하여금 ‘자식은 퍼내고 퍼내도 마르지 않는 기쁨의 원천’임을 깨닫게 해주었다는 겁니다.

볼에서 달콤한 냄새가 나던 꼬마가 자라 군대 제대하기까지 펼쳐진 모자(母子)간 이야기를 책으로 냈는데, 제목이 ‘새엄마 육아일기’입니다. 의붓자식 학대하고 폭행하는 이야기가 세상에 넘치지만, 이 책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남의 자식 키운 공 없다’, ‘머리 검은 짐승 거두는 게 아니다’같은 통념들을 호방하고도 위트 넘치는 문체로 통쾌하게 무너뜨립니다.

실제로, 그는 아이와 만난 지 한 달도 안 돼 사랑에 빠집니다. ‘온전히 내 돌봄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약하고 애처로운 생명체’에 한없는 연민을 느끼고, ‘태어나 사는 동안 그 누구에게도 큰 쓸모가 되거나 도움 된 적이 없는 내가, 누군가가 간절히 원하는 존재가 됐다는 감동’에 폭풍 같은 사랑을 기울입니다. 학교에서 바느질을 배운 아들이 삐뚤빼뚤한 실 글씨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수놓아 온 수건을 보고 감격하면서도, ‘내가 친엄마였다면, 이 아이가 애써 이런 노력을 안 해도 됐을 텐데’ 싶어서 가슴 아파합니다.

껍질 까기가 귀찮아서 포도·딸기·바나나만 먹던 그가, 아들이 찾으면 참외도 사고 복숭아도 사서, 크고 탐스러운 조각은 아이 입에 넣어주고, 자기는 씨에 붙은 살을 알뜰히 발라 먹는 아줌마가 되었다고도 고백합니다.(출처; 아무튼 줌마, 김윤덕 부장)

 

아시다시피, 정상적인 사건은 뉴스가 되지 않습니다. 빗나간 이야기라야 뉴스로 등장하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일부러 그 뉴스들을 모아서 일반화시키는, 아주 못된 인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엔 악한 사람보다는 아름답고 선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물맷돌)

 

[자식은 여호와께서 주시는 선물이요, 참된 복이라. 젊은 나이에 얻은 자식은 용사의 손에 들려 있는 화살 같으니, 화살통에 화살이 가득한 이는 얼마나 복되랴!(시127:3-5) 너희가 비록 악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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