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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천국이구나

물맷돌............... 조회 수 430 추천 수 0 2021.10.01 22: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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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853] 2021년 9월 11일 토요일

 

‘아, 이게 천국이구나!’

 

샬롬! 9월 두 번째 주말 아침입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시다시피, 물은 하루 7~8잔 이상 충분히 마셔야 한답니다. 그리고 아침공복에 마시는 물이 좋다고 합니다. 식사 중에 물을 마시는 것은 안 좋다고 하네요. 식사 전후 1~2시간 간격을 두고 마시는 게 좋답니다.

 

어느 날, 선교사님의 어머니께서 ‘밥이라도 해주시겠다.’며 찾아오신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집에 있던 가스레인지가 고장 나서 아무 것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선교사님은, 제가 전기를 전공한 것을 알고 있던 터라, 가스레인지를 봐달라고 했습니다. 난생처음으로 선교사님 댁을 찾아가면서, 저는 내심 ‘선교사님 댁은 아마 궁궐 같을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겨울인데도 난방도 안 되는 허름한 집에서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이 힘겹게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왜, 이런 집에서 살지?’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돌아오는 길, 택시비까지 챙겨주신 선교사님을 뒤로하고 택시를 타고 가는데, 뭔가 가슴에서 툭 떨어지면서 눈에서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수치’라는 걸 느꼈습니다. ‘저들은 우리를 살리겠다고 저렇게 온가족이 고생하는데, 나는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돈이나 훔치고….’ 제 모습이 너무 수치스럽게 느껴지면서, 저에게 말을 걸었던 그 존재(글쓴이는 이 존재가 ‘성령’이라 생각)에게 약속했습니다. “가서 다 공개하겠습니다.”라고.

“제가 돈을 훔쳤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 모든 것을 여러분 앞에 공개하고 돌려주겠다.”고 말하는 순간, 제 눈에서는 폭포수 같은 눈물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속으로 ‘공개하는 순간, 나는 맞아죽을 수도 있겠구나!’했던 고민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저는 예상 밖의 눈물에 당황하면서 다른 방으로 피신했습니다. 당황함과 부끄러움을 안고 피신한 방에서, 저는 그분을 만났습니다. 눈물 콧물을 쏟으면서 통곡하는데, 갑자기 말할 수 없는 따뜻한 ‘빛과 같은 존재’가 제 등 뒤에서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셨습니다. 그 순간, 직감적으로 알았습니다. ‘아, 하나님이시구나!’

‘하나님의 안아주심’을 경험한 후, 저는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온 세상과 모든 자연이 저를 따뜻이 반기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습니다. 하늘과 땅, 나무와 꽃과 새, 공기와 바람 …. ‘아, 이게 천국이구나!’(출처; 신앙계, 김북한 목사)

 

김 씨(지금은 목사님)는, 탈북 후 중국에서 선교사님을 만나 교회를 다니던 중, 성경을 읽는 팀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팀장 활동비 중에서 일부를 착복했던 가 봅니다. 그러다가 성령체험을 하게 되었고, 그리고 선교사님 댁을 방문했다가 뜻밖에도 ‘선교사님 댁이 엄청 어렵게 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지금까지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수치스러운 짓이었는지 깨닫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죄를 털어놓게 되었던 겁니다.(물맷돌)

 

[만약 그들이 이제라도 타락한 생활을 버리고 내게로 돌아온다면, 나는 그들의 죄악과 허물을 용서해 주겠다(렘36:3) 이때부터, 예수께서 “회개하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라고 외치며 전도를 시작하셨습니다.(마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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