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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신체 의학

황성주 박사............... 조회 수 2301 추천 수 0 2011.05.20 14: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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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주 박사의 "3박자 건강"

 

75. "정신신체 의학"

 

지금도 고향의 어머니를 그릴 때마다 안타까운 일들이 많다. 그중 하나가 날씨만 선선해지면 허리와 무릎, 그리고 손발이 시려워 잠을 이룰 수 없다는 어머니의 호소에 의학박사인 아들이 별 도움을 드리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물론 냉증이라는 병리학적 실체가 명쾌하게 규명된 것은 아니지만, 미혼 여성에서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여성만을 괴롭힌다는 점에서 냉증은 여성의 잔혹한 동거인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여성은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임을 증명한다고나 할까.

계절에 관계없이 손발 혹은 전신이 항상 차게 느껴지는 냉증은 원인이 다양한만큼 증상도 복합성을 띠게 되어 치료에 있어서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냉증이야말로 "질병"보다는 "인간"을 , "증상"보다는 "생활"을 치료해야 할 대표적인 질환이 아닌가 싶다. 그만큼 이 병은 생활양식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즉, 잘못 형성된 생활습관, 여성 특유의 생리작용(월경, 출산 등), 불편한 주거환경(불충분한 난방) 등 한 마디로 생활 전반의 문제를 포괄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소극적인 성격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는 영역이라 하겠다. 이 병을 여성의 총체적인 건강상태를 표시해 주는 간접적인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음도 여기에 기인한다.

원인이야 어지됐던 냉증은 말초혈액순환의 장애에 기인한 것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나 이에 대한 치료로 증상 자체에 집착하거나 단기적 승부를 기대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증상완화라는 "결과의 처리"와 아울러 생활양식을 수정함으로써 보다 근원적인 치료에 힘써야 한다. 냉증의 치료는 어차피 장기전이 될 수밖에 없다.

이 경우 의사에게 의존하기보다 오히려 자기자신에게 치료의 책임이 부과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약물치료를 제외한다면 냉증의 예방법이나 치료법은 그 원리가 다르지 않다.

즉, 냉증의 퇴치를 위해서는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면 된다.
첫째는 목욕을 통한 방법으로 온냉교대법을 권장하고 싶다.
둘째는 운동을 통한 방법으로 말초혈액순환을 크게 증대시키는 부하운동이 적합하다.
셋째는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생활을 통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넷째는 활기찬 삶을 살아야 한다.
다섯째는 화목한 가정생활과 원만한 성생활이다.
여섯째는 주거환경을 과감하게 개선하는 일이다.
일곱째는 커피 대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인삼차를 생활화하라.

황성주(사랑의 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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