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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가지 않는 기회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298 추천 수 0 2011.04.04 14: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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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에 농장을 경영하는 테일러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한 청년이 찾아와 일거리를 달라고 간청을 하였습니다. 너무나 강청하여서 그는 그 청년에게 일거리를 주었습니다. 그 이름은 제임스라는 청년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건초 저장 창고에서 잠을 자고 밥을 먹으면서 일을 하였습니다. 아주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사람이 건장하고 인품이 있고 정직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주인집 딸이 그 청년을 사랑하기 시작했습니다. 둘은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딸을 설득했지만 딸은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불쌍해서 도와주었더니 연애하다니," "아니 어떤 녀석인지도 잘 모르는 놈하고 연애를 하다니.... " 결국 그 청년을 쫓아 내버렸습니다. 그후 30년 세월이 흘러서 테일러씨는 옛날 그 청년이 일하던 건초 창고를 깨끗이 드러내고 청소를 하는데, 기둥을 보니까 아주 오래 전에 글을 새긴 것이 있어서 보니 '제임스 카필드'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제임스 카필드'는 당시 미국의 대통령이었습니다. 테일러씨는 대통령이 될 사람을 사위로 맞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치는 수가 있습니다.

거부가 될 수 있는 기회, 공부할 수 있는 기회, 성장할 수 있는 기회,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회, 승진할 수 있는 기회, 좋은 사람과 결혼할 수 있는 기회, 봉사할 수 있는 기회,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 사랑할 수 있는 기회, 용서할 수 있는 기회, 헌신할 수 있는 기회,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기회, 상급받을 수 있는 기회... 등 종종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후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희랍신화에는 기회라는 신은 앞에는 머리카락이 있는데 뒤통수에는 머리카락이 없는 것으로 표현되었다고 합니다. 앞에서는 잡을 수 있으나 지나가면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회는 뒷걸음 치지 않습니다. 한 번 지나가면 다시는 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회는 두 번 다시 안 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인간에게 돌아오지 못하는 것 네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뱉어버린 말, 쏘아버린 화살, 지나가버린 세월, 게으른 탓으로 놓쳐 버린 기회’라고 합니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모든 기회는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기회는 우연이 없습니다. 실패한 순간도, 성공한 순간도, 슬픔의 시간도, 기쁨의 시간도, 잃었을 때도 얻었을 때도 하나님이 주신 기회의 시간입니다. 그 때 우리가 어떻게 그 기회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의 미래는 커다란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광주 기독 병원에서 한 때 봉사한 커딩턴이라는 의료 선교사가 있습니다. 지금은 방글라데시에서 봉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 폐결핵환자가 대변을 보던중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습니다. 환자의 입속에는 토해낸 음식물이 가득했습니다. 그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한국인 환자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환자의 입속에 담긴 피묻은 음식물을 입으로 빨아냈습니다. 이런 행동을 반복하자 환자는 깊은 숨을 토해내며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한 기자가 방글라대시 다카에서 봉사하고 있는 커딩턴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 때 그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준 광주를 사랑한다. 그리고 지금은 방글라대시를 사랑한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어떤 경우든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입니다. 그러므로 그 기회를 하나님과 이웃, 자신을 위해 잘 활용하여야 합니다. 실패도 기회일 뿐입니다. 세계적인 사업망을 거느린 호텔 `홀리데이 인'을 창업한 케몬스 윌슨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신실한 목재소 직원이 었습니다.그런데 40대 초반에 회사에서 청천 벽력같은 해고통보를 받았습니다.

극심한 불황으로 더이상 버틸 힘이 없게된 회사측에서 감량경영을 선언한 것입니다. 갑자기 실직자가 된 이 중년 남성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해고에 담긴 진정한 의미가 무엇입니까" 그는 건전한 사람들이 묵을 수 있는 여관을 시작하라는 음성을 듣고 전혀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그것이 바로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이 된 것입니다. 만약 해고 통보가 없었다면 그의 기업은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실패도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 영광 돌릴 기회일 뿐입니다.

우상장사의 아들 아브라함, 부인을 누이라고 속인 실패의 사람 아브라함, 목동 다윗, 여러번 실패한 어부 베드로, 예수님을 핍박한 사람 바울, 기생의 아들 입다, 바람둥이 삼손, 겁쟁이 기드온, 농사꾼 아모스, 소모는 엘리사...
이들 모두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잘 활용한 사람들입니다. 지금이 하나님과 이웃, 자신을 위한 기회입니다 ●

뒤로 가지 않는 기회/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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