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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사명 있습니까?

김필곤 목사............... 조회 수 3503 추천 수 0 2011.04.02 14: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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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국에서 '황색의 빌 게이츠' '시애틀의 한인 억만장자'라고 불리는 사람의 기사를 읽었습니다. 미국 애리스 사의 폴 송 회장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그는 27세의 나이로 정보시스템 컨설팅회사인 애리스 사를 만들어 10년도 못돼 연간 매출액 1억 1천만 달러를 넘는 회사로 성장시켰습니다. 그가 그렇게 된 데는 그의 가족과 그 자신의 기도 때문이라고 서슴없이 말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목사로서 1968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교회를 개척하여 지금은 1천 여명이 모이는 교회를 만들었답니다.

아들을 어려서부터 신앙으로 양육하였는데 그는 어릴 때부터 신앙심이 깊은 아들에게 어머니는 "꿈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이방 땅이 있을 수 없고 지구촌 모든 곳이 약속의 장소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국은 인종 차별 보다는 넓은 기회가 펼쳐진 나라로 생각하고 자녀들에게 "미국 주류 사회 속에서 성공해 하나님과 한국의 이름을 빛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고 합니다. 결국 아들은 어머니의 말을 늘 마음에 새겼고 애리스 사를 돈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최근 미국에서의 삶을 담은 `꿈을 가진 사람들의 세상'이라는 제목의 책을 펴낸 그는 회사를 시작하면서 가족들에게 "언젠가는 세계 최대의 기업을 일궈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는 돈보다도 더욱 귀한 가치가 있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헌신과 가족간의 사랑이라고 말했습니다. 쏟아지는 현지 언론의 찬사 가운데 '신앙의 산실에서 배출된 30대 억만 장자'라는 말을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하는 그는 '언젠가는 자신의 재산을 교회 사역과 자선 사역에 모두 바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코끝이 전류가 흐르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그가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열심히 기도했다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부모의 투철한 신앙 교육도 아니었습니다. 미국 생활에서 성공하였다는 이야기도 아니었습니다. 평생을 통하여 이룰 삶의 목적을 가진 삶의 자세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평생 사명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고 또 그 목적을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분명하게 많은 사람들 앞에 매스컴을 통하여 밝혔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 이루어야 할 목적이 없고 있다 하더라도 실천적인 능력이 없는데 그는 그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신앙인의 당당함과 용기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분명하게 믿고 있었습니다.
일평생 이루어야 할 사명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좀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평생 사명을 가지고 그것이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가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지하게 이런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습니다. " 평생 사명이 있는가? 일시적인 것에 삶을 투자하고 있지 않는가? 삶의 중심은 무엇인가? 삶을 통하여 무엇을 기여할까? 지금 내 삶은 무엇을 말해 주고 있는가? 내가 지금 하는 일은 평생 사명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마지막 생을 마감하는 날 가족과 믿음의 식구, 나를 아는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할까?" 등의 질문들입니다.
예수님은 요한 복음 17장 4절에서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땅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라고 기도하고 계십니다. 바울은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의 평생 사역은 주어진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은사, 장점, 자신의 마음을 끄는 것, 소유한 능력, 개성, 경험, 삶의 시간, 직업, 지식, 건강, 재물 등 그 모든 것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30세 때 "이제 나는 주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신 나이였던 30살이다. 더 이상은 어린애 같은 짓과 헛된 일을 하지 말자. 주여, 오직 당신의 뜻만을 생각하게 하소서!" 라고 일기에 기록하고 그녀의 삶을 불태웠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외과 의사이자 부인과 의사인 하워드 A. 켈리 박사는 의과대학을 졸업한 날 밤, "나는 나 자신과 시간과 재능과 야망, 그리고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립니다. 복되신 주님, 주께서 쓰시도록 나를 성결케 하소서. 주님께로 나를 가까이 이끌지 못할 것이라면, 세상적인 어떤 성공도 내게 허락하지 마옵소서." 라고 일기에 기록하고 자신의 평생 목표를 세웠다고 합니다.
아우카 인디언에 의해 순교한 짐 엘리엇은 "하나님, 내 생의 이 나태한 막대기들을 불붙여 주사, 주님을 위해 타게 하소서. 내 하나님이여, 내 생을 모두 쓰소서. 내 생은 주님의 것이 옵나이다. 나는 오래 살기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주 예수님의 생처럼 충만한, 알찬 삶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라고 일기에 기록하고 꽃같은 젊음을 주를 위해 바쳤습니다.

조나단 애드워즈는 평생을 다해 이루어야할 사명을 "이제부터 나는 나 자신을 내 것으로 알고 행하지 않는다. 만일 내 능력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일이 아닌 데에 사용하거나, 전심 전력을 기울여 그분을 영화롭게 하지 않으면 나 자신을 위해 일하는 것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평생 사명 있습니까? /990417/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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