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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모퉁이돌및 주보 전병욱 칼럼(11)/2001.5.27. 주일
"기적이 상식이 되는 교회"
1. "누가 더 비전이 있는가" : 여기는 밴쿠버입니다. 라마다 호텔 215호입니다. 새벽에 깨서 제일 먼저 기도하고, 삼일의 식구들을 생각합니다. 멀리 떨어진 거리는 그리운 마음을 더 진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밴쿠버의 많은 사람들은 "교육"을 위해서 이민했다고 말합니다. 이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교육받는 아이들과 이곳의 아이들 중 누가 더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을까? 나는 "한국의 아이들"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여기는 언어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성장의 한계가 있습니다. 다만 다소 편안하다는 것이 사람을 속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어려움이 있어도 우리의 청년들은 희망이 있지 않습니다. 곧 세계를 평정할 저력이 있지 않습니까? 5년 내로 미주를 평정했다는 승전보를 알립시다.
2. "신간 출간" : 삼일교회 7년사를 엮은 "기적이 상식이 되는 교회"가 출간되었습니다. 교계가 어려울 때, 그리고 기독출판계가 어려울 때 낸 책이라 더 긴장이 됩니다. 기독 서점이 살아야 교계가 살아납니다. 서점이 무너지면, 출판도 무너지고, 출판이 무너지면, 좋은 책을 접할 수 없고, 외국에서 비싼 책이 들어와야 합니다. "서점가서, 할인하지 말고 책을 구입"하십시오. 그것이 선교입니다. 이 책은 삼일교회 사역의 진액이 묻어 나온 책입니다. 삼일교회를 알고 싶거나, 또 소개하고 싶을 때 이 책보다 좋은 책은 없을 것입니다. 리더들과 목자들은 필독하기를 권합니다.
3. "팀 개편의 여운" : 지혜로운 사람은 과도기를 빨리 마무리합니다. 일주일동안 새로운 팀과 연락을 주고 받았을 것입니다. 만약 아직도 이 작업이 끝나지 않았다고 하면, 그 사람은 진정한 의미의 지도자는 아닙니다. 만사가 때가 있습니다. 항상 초반이 중요합니다. 철저하게 준비해서 미래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합시다. 이번 텀부터 "선린 중학교"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깨끗하게 뒷마무리를 잘하는 "기본"이 있는 사람이 됩시다.
4. "강력한 내부구조" : 윈도우 98을 보면, 표지 화면에 몇개의 아이콘이 간단하게 뜹니다. 그것만 클릭하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들어갑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단순합니다. 그러나 그 내면에는 복잡한 운영 프로그램이 작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교회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윈도우 화면처럼 단순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단순함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내부 구조가 있어야 합니다. 그 내부구조가 무엇입니까? 예배와 기도, 말씀, 사랑 그리고 리더들의 헌신입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면의 강력함을 유지하고, 추구하는 멋진 교회가 됩시다. "삼일교회는 기적이 상식이 되는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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