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회개해야 산다

박종근 목사............... 조회 수 3193 추천 수 0 2010.09.19 22:41:29
.........

인간의 내면에는 죄의식 혹은 죄책감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러한 것을 쉽게 잊어 버리고 삽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의도적으로 고요한 묵상의 시간을 갖을 때에는 죄지은 것 때문에 고민하고 괴로워합니다. 성경은 한 사람도 예외없이 죄인이라고 선언합니다(로마서 3장23절). 그래서 이때까지 살아온 날을 돌아보면서 자신에게 실망하고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가슴을 치는 때도 적지 않습니다. 문제는 자신의 죄를 알면서도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는다는 데에 있습니다.사람들이 회개하지 않는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그중 첫째는 나는 남들처럼 그렇게 큰 죄를 지은 것이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자기의 죄를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괜찮다는 생각을 합니다. 둘째는 죄를 회개하면 자신의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것으로 생각합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낫다는 생각입니다.이것은 우월감 혹은 교만입니다.

 

본문을 보면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 사람들이 열여덟명이나 죽었습니다. 그리고 갈릴리 사람들이 총독 빌라도에게 살해당하는 비참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사람들은 이들 사건을 두고 마치 그들이 죄를 많이 지어 그러한 변을 당했다고 수군거렸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러한 사람들을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빌라도에게 죽은 사람들보다,실로암 망대가 무너져 죽은 사람들보다 너희가 더 낫다고 생각하지 말라.너희들은 그들보다 나은 것이 없다” 여기에서 예수님은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그들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본문에서 생각할 것은 이것입니다. 실로암 망대가 무너진 사건이나 빌라도에게 살해당한 사람들의 문제점은 바로 회개가 없었다는 것입니다.회개하지 않아서 망대가 무너진 사건입니다. 회개하지 않아서 살해당했습니다. 우리 주님이 이 메시지를 통하여 주시는 것은 회개하고 자복하고 애통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거부하시지 않는다는 교훈입니다.

 

어떤 분은 죄짓고 회개하고 눈물흘리고 또 그렇게 할 것을 무엇하러 회개하느냐고 말하면서 그것은 위선이 아니냐고 말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회개는 아무나 못합니다.회개는 은혜받은 사람이 합니다.회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맛본 사람, 즉 신자들만이 누리는 특권입니다. 우리에게 속삭이는 그럴듯한 사단의 꾐에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회개할 기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회개할 때를 놓치면 불행해집니다. 그리고 진실로 회개해야 합니다. 가슴을 찢는 기도, 눈물로 통곡하는 회개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살아가면서도 여전히 고질적인 죄가 있습니다. 뻔히 알면서 짓는 죄, 아니 골라서 짓는 죄를 회개합시다. 하나님은 언제나 회개하는 사람을 귀하게 쓰십니다.

 

* 기도: 세상에서 더러워진 저희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회개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고 죄를 숨기지 않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박종근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4453 회개의 역사 김장환 목사 2010-07-16 3210
34452 시행착오를 통해 얻는 지혜 이동원 목사 2009-11-23 3210
34451 하나님의 일꾼 이병돈 목사(은평성결교회) 2013-11-17 3209
34450 메뚜기 콤플렉스 공수길 목사 2013-04-16 3209
34449 남을 비판하지 말라 한태완 목사 2012-05-11 3209
34448 기도의 힘 file 김상복 2007-02-09 3209
34447 성소회복을 위한 기도 -시74편 이동원 목사 2011-04-08 3208
34446 내려놓음 전병욱 목사 2010-09-11 3207
34445 감사와 불평 예수감사 2010-06-20 3206
34444 조지 뮬러의 기도 원칙 돌쇠 2003-01-06 3205
34443 그리스도의 삶의 원리 피영민 목사 2010-10-03 3204
34442 기도는 악수다 김경진 2007-08-20 3204
34441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 이주연 목사 2009-05-26 3203
34440 인생의 목적 홍정길 2006-01-27 3203
34439 착하고 충성된 종 예수감사 2012-03-31 3202
34438 껍질과 본질 박건 목사 2011-08-13 3202
34437 사랑의 징계는 복입니다 지형은 목사 2011-01-16 3202
34436 바벨탑의 비극 이주연 목사 2013-09-13 3201
34435 교사의 체벌과 자녀교육 김필곤 목사 2011-03-24 3201
34434 가장 귀중한 만남 김필곤 2007-12-25 3201
34433 갈등과 선택 file 최낙중 2006-08-24 3201
34432 세 사람의 진실한 회개 장자옥 2003-12-02 3201
34431 하나님을 항상 찬송하라 한태완 목사 2013-09-02 3200
34430 부모 사랑 file 장봉생 목사(서울 서대문교회) 2012-10-26 3200
34429 교회의 시작과 성령의 임재 이주연 목사 2012-06-14 3199
34428 저는 축구선수 이영표 입니다... 예수감사 2011-07-21 3198
34427 이웃사랑실천 file 최낙중 2006-09-07 3196
34426 생강은 효과 좋은 약이다 김계환 2012-08-18 3195
34425 감사하며 기뻐할 수 있는 확실한 이유 김학규 2012-01-13 3195
34424 감사와 겸손 찰스 스윈돌 2007-09-11 3195
34423 코코아 한잔의 섬김 file 장학일 2007-01-19 3195
34422 남자다워야 한다 고도원 2010-05-02 3194
34421 세 번 죽어야 산다 file 윤대영 목사 (부천 처음교회) 2013-06-07 3193
» 회개해야 산다 박종근 목사 2010-09-19 3193
34419 기우(杞憂)라는 말의 유래 file 류중현 2010-08-23 319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