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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

김필곤 목사............... 조회 수 3072 추천 수 0 2011.03.31 12: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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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

 

사람의 인체는 참으로 신비합니다. 피가 몸을 완전히 한바퀴 도는 데는 46초가 걸리고, 눈을 한 번 깜빡이는데 걸리는 시간은 1/40초라고 합니다. 혀에 침이 묻어 있지 않으면 절대로 맛을 알 수 없고 코에 물기가 없으면 냄새를 맡을 수 없고 갓난아기는 305개의 뼈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커 가면서 여러 개가 합쳐져서 206개 정도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인간의 수명을 70세라 할 때 일어나는 일들을 살펴보면 소변 38,300리터, 꿈 127,500번, 심장 박동 2,700,000,000번, 울음 3000번, 음식물 섭취 50톤, 눈의 깜빡임 33,000,000회, 물 섭취 49,200리터, 머리카락 563Km, 손톱(한 손가락) 3.7m, 심장에서 피를 퍼 보내는 양 31,000,000리터나 된다고 합니다. 뼈의 조직은 끊임없이 죽고 다른 조직으로 바뀌어 7년마다 한 번씩 몸 전체의 뼈가 새로 바뀌고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의 1/4이 뇌에서 사용되며 재채기는 시속 160Km의 속도로 퍼지는데 이는 야구에서 투수가 던지는 공보다 훨씬 빠르다고 합니다. 자동차를 만드는 데에 13,000개의 부품이, 747제트 여객기를 만드는 데에 3000000개의 부속품이, 우주 왕복선을 만드는 데에는 5,000,000 개의 부속품을 필요로 하지만 인간의 몸에는 10,000,000,000,000개의 세포 조직이 있고, 25,000,000,000,000개의 적혈구와 25,000,000,000개의 백혈구가 있고 심장은 1분에 4.7리터의 피를 퍼내고 혀에는 9,000개 이상의 미각세포가 있다고 합니다. 이 얼마나 정교합니까? 이러한 인간의 값을 돈으로 계산한다면 얼마나 될까요?
미국 일리모이 대학의 해부학 교수 할리. 멘센 박사가 분석에 의하면 보통 사람의 인체는 2.25kg의 칼슘, 500g의 인산염. 252g칼륨, 168g의 나트륨, 28g의 마그네슘, 28g이하의 철, 그리고 동으로 이루어졌고 합니다. 이것을 돈으로 환산하면 89cent에 불과 하다고 합니다. 인신매매 값으로 따지면 인신 매매가 왕성했던 로마 시대 백인의 값은 4백~5백 데나리가 상식이었습니다. 당시 중류층의 한 달 생활비가 3백 데나리였으니 요즈음 돈으로 어림하면 1백만 원 남짓이 된다고 합니다. 17세기에 포르투갈 노예 상인들이 미국에다 갖다 판 아프리카 노예 값은 장정 한 사람 당 현지에서 50불씩주고 샀습니다. 당시 1불의 금값을 요즈음 금값으로 환산하면 이 역시 1백만 원 남짓이 됩니다. 백인이나 흑인의 인신 값이 비슷한 값이었습니다. 그러면 황색 인종의 인신 값은 얼마나 될까요? 임진왜란 때 왜적들은 한국의 남녀를 무차별 납치해가서 장기(長崎:나가사키)에 있는 국제 인신 시장에다 팔았는데, 그때 장정은 지금 시가로 1백만 원 남짓입니다. 우리 나라 자료를 보면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에게 지급하는 사망 보험금 이른바 '사람 몸 값'이 사망자 한 사람당 평균 5천 5 백여 만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몸값을 얼마나 칠까요? 성경에서는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 16:26)"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온 천하보다 귀중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우리 사회를 보면 사람들이 동물처럼 취급받고 있습니다. 아니 물질보다 더 가치 없는 존재로 취급당하는 것을 종종 봅니다.
심리학자 에릭슨은 "인간은 정서적 동물이다"라고 하였고 브롤드는 "인간은 성적 동물이다", 진화론자 찰스 다윈은 "인간은 진화된 존재다. 인간의 조상은 인간이 아니었다". 화학자 C. E. M 조드 교수는 "인간은 몇 가지 화학적 성분으로 구성된 존재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과연 그들의 말처럼 인간은 동물 중에 조금 나은 고등동물입니까?
성경은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 1:26)"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고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타인을 이렇게 고귀한 존재로 인정하는 사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브론펜브레너라는 미국의 문화 심리학자는 사회를 그 진보수준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었습니다. 일원적 사회, 아노미적 사회, 그리고 다원적 사회가 그것입니다. 일원적 사회에서는 지배계급(왕이나 독재자)의 가치관과 가치가 막강한 무력과 경찰력에 의해서 강제되는 사회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70년대 초를 정점으로 한 80년대 초까지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경찰이 장발 단속까지 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일원적 사회에서 지배계급의 막강한 힘이 약화되기 시작하면, 그 동안 억눌려왔던 많은 욕구가 일시에 해방되고, 분출되기 시작하면서 아노미적 사회에 돌입하게 되었고, 이 시기의 범죄는 향락성이 주종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로 치면 80년대 후반부터 야기된 상황인데, 개인과 집단들의 욕구발산을 억제하는 제도권의 힘이 약화되는 시기였습니다. 오늘의 사회를 다원적 사회라고 합니다. 이 다원적 사회는 각 계층이 안정된 공존을 할 수 있게 될 때 가능합니다. 그러나 지금 경제 한파로 계층간의 충돌과 사회 구성원의 공존을 위협하는 많은 요소들이 우리 사회를 옭아매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가 더욱 강조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의 참된 가치를 모르고 고등동물로 전락한 인간들을 향하여 인간 가치 회복의 복음을 전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 이 사회가 인권이 존중되고 사람의 가치가 인정되는 살 만한 땅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그것은 근본적으로 복음 증거로 가능합니다● /980927 / 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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