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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사랑의 보자기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807 추천 수 0 2010.03.10 16:57:28
.........
위대한 화가 미켈란젤로는 어느 날 화폭에 흰 물감을 칠한 후 가운데 검은 점 하나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자네들은 지금 화폭에서 무엇을 보고 있는가?”
“그야 물론 검은 점을 보고 있지.”
“그럴 줄 알았네. 나는 하얀 부분을 보고 있다네.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은 항상 부정적인 부분만 먼저 보게 되는 법이지.”
허물이 많은 사람일수록 남의 약점을 들춰내기 바쁩니다. 창문이 더러우면 이웃집의 빨래가 모두 더럽게 보이지 않습니까? 베드로전서 4장 8절에 “무엇보다도 열심히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라고 했습니다. 사랑은 온 세상의 모든 죄들을 다 덮을 수 있습니다. 덮는다는 말은 영어로 ‘커버(Cover)’라고 합니다. 비판할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판하지 않고 ‘커버(Cover)’해준다는 것입니다. 엄마의 눈에는 간난 아기의 허물이 보이지 않습니다. 코를 흘려 얼굴에 떡칠을 하고 있어도 엄마는 아기 얼굴에 뽀뽀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자꾸만 우리의 허물을 들먹이며 정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허물을 묻지 않으십니다. 모든 것을 덮을 수 있는 사랑이라는 보자기를 준비합시다.
주님, 사랑을 심어 사랑을 거두게 하옵소서.
남의 약점을 떠들고 다니지 않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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