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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홀트 니이버의 기도문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606 추천 수 0 2009.10.10 15:40:17
.........

고전예화 100.  라인홀트 니이버의 기도문

 

미국 유니온 신학교의 현대 신학자였던 라인홀트 니이버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매일 매일 부닥치는 문제를 지혜롭게 그리고 용감하게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을 간구하는 유명한 기도문 하나를 남겼습니다.

나의 하나님이시여!
나에게
내가 변화 시킬 수 없는 일에 대하여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주옵소서
나에게
내가 변화 시킬 수 있는 일에 대하여는
그것을 고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그리고
이 두가지 차이를 깨달아 알 수 있는
지혜로운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내가 변화 시킬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이미 그렇게 되어버린 일들이 있습니다. 내 나라의 역사, 내 가문이 보잘 것 없는 것, 내 키가 작은 것, 내가 장애인으로 태어난 것, 날씨가 덥고 추운 것, 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겹치는 불행, 이미 엎질러졌고, 저질렀고, 벌어진 일은 되 돌이킬 수 없습니다. 이런 일들을 가지고 속상해 하고 괴로워하고 고민하여도 소용없습니다. 내가 변화 시킬 수 없는 일에 대하여는 수용하고 받아들여 속 끓이지 않고 짜증내지 않는 넉넉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지혜입니다.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일들이 있습니다. 내 현재의 수준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고, 더러운 것은 씻어 낼 수 있고, 게으른 것은 부지런 할 수 있고, 이제까지는 무지와 불성실함으로 실패하였으나 칠전팔기 재도전하여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일과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일을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감정과 편견에 사로잡혀 나도 모르게 내가 변화 시킬 수 있는 일임에도 포기하고 말거나, 내가 변화시킬 수 없는 일임에도 고쳐보겠다고 초조하고 안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어리석음입니다. 그러므로 < 이 두 가지 차이를 깨달아 알 수 있는 지혜 >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 기도가 내 마음과 생각과 태도 속에 녹아들어 하루 하루의 일상 생활에서 이 지혜와 용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때까지 이 기도문을 책상 앞에 붙여 놓고 깊이 깊이 묵상하는 것은 매우 의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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