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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속에서 평화를 경험하라

정원 목사............... 조회 수 2599 추천 수 0 2011.05.26 19:08:22
.........

우리에게는 마음의 평화를 방해하는 일이 한 두 가지씩이 꼭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각합니다. 저 문제들이 사라지면 나는 평화를 얻을 수 있을 거야.. 저것 때문에 나는 마음이 불편해.. 저게 사라지지 않는 한, 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저 인간이 사라지지 않는 한.. 나는 마음이 평화로울 수가 없어.. 그러니까 저게 해결되어야해..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오해입니다. 문제가 없는 세상은 없습니다. 문제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의 문제가 사라지면 다시 다른 문제가 다가옵니다.

 

그러므로 조금만 더 있으면 평화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대출금을 다 갚으면 나는 평화로울 거야.. 둘째 아이가 대학에 들어가게 되면 마음이 평화로워지겠지.. 그전까지는 어쩔 수 없어.. 이번 달 까지는 정말 바쁘고 정신이 없어.. 하지만 다음 달이 되면.. 평화가 오겠지.. 모든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모든 생각들은 오해입니다.

 

평화는 나중에 얻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얻는 것입니다. 지금 평화를 누리지 못하면 나중에도 평화를 얻을 수 없습니다. 평화는 문제가 사라진 후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평화는 문제 안에서, 전쟁 중에도 얻어지는 평화입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코앞에 다가오고, 수많은 문제와 고통들이 산재해있는데 주어지는.. 세상의 용어로 표현할 수 없는 평화.. 그것이 바로 주님께로부터 나오는 평화입니다.

 

사람들이 평화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환경이나 조건이 평화를 가져온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진정 오해입니다. 평화와 불안은 오직 영혼의 상태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의 거리에서 오는 것입니다. 평화는 오직 주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며 우리의 영혼이 주님과 거리가 생길 때 평화는 사라집니다. 우리의 의식이 주님을 벗어나 문제를 향하게 될 때 평화는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의식을 문제와 환경에게서 돌려 주님을 향하면 그 순간 평화는 가까이 오기 시작합니다. 문제가 해결되던 말든 상관이 없습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비난하던 말든 상관이 없습니다.

 

지금 평화를 얻고 싶으십니까? 주님 앞에 엎드리십시오. 평화가 옵니다. 무릎을 꿇고 기다리십시오. 그저 가만히 있으십시오. 엘리야의 기도에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난 것처럼 평화로운 마음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엘리야의 손바닥만한 구름이 온 천지를 캄캄하게 가린 것처럼.. 당신의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평화와 기쁨은 당신의 마음, 영혼을 가득하게 채울 것입니다. 당신은 기뻐하며 웃게 될 것입니다. 죽을 것 같은 환경과 문제가 여전히 있는 데도 말입니다.

 

물론 당신은 문제가 남아있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의 영혼에 기쁨과 웃음이 생기면 그 남아있는 문제들은 아침 햇살의 안개처럼 곧 힘을 잃고 사라져가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영혼의 상태이지 환경이 아닙니다. 문제는 영혼의 지향점이지 사건이 아닙니다. 영혼이 주를 지향하느냐, 환경을 지향하느냐.. 하는 것이 평화의 여부를 결정짓는 것입니다.

 

스데반에게 그를 죽이려고 하는 돌이 마구 날아오고 있었을 때, 그는 생각하기를.. 이 돌만 맞으면 이제 돌이 그만 떨어지겠지.. 아니, 다음에는 좀 더 작은 돌이 떨어지겠지.. 하고 자위하고 있었을 까요?

아닙니다. 돌은 그가 죽을 때까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의 숨이 끊어질 때까지 돌은 멈추지 않고 날아와 그를 때렸습니다.

 

하지만 그 돌들은 그에게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 고통들은 그를 쓰러뜨리지 못했습니다. 그는 주를 보았습니다. 느꼈습니다. 그는 기쁨이 가득했고 평화를 경험했습니다. 주의 임재 아래서, 주님의 얼굴 아래서 세상의 근심 걱정은 더 이상 아무 것도 아닙니다.

 

평화, 기쁨은 환경에서 오지 않습니다. 문제가 사라질 때 오지 않습니다. 원수가 멸망할 때 오지 않습니다. 고민이 사라질 때 오지 않습니다. 그것은 오직 당신이 주님 앞에 엎드릴 때 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이루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에 들어가면 행복하리라 여겼을 것입니다. 결혼을 하면, 꿈을 이루면.. 아이를 갖게 되면.. 평화로울 것이라고.. 자녀를 만나게 된다면.. 헤어져 있던 가족들을 만나게 된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여길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평화란 그러한 것으로 얻을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주님 앞에 엎드린다면 그 때 평화가 옵니다. 그 때 임하는 것이 평화입니다.

 

내일을 믿지 마십시오. 환경을 믿지 마십시오. 내일에는 아무 것도 보장이 없습니다. 평화는 바깥에서 오지 않으며 세상에서 오지 않습니다. 온 세상이 당신을 인정하고 높여도 거기에서 평화가 오는 것이 아닙니다. 평화는 영혼에서 나오는 것이며 영혼이 주님께 드려질 때 임하는 것입니다.

 

영혼이 병든 사람은 사소한 일에도 근심 걱정이 가득하며 영혼이 풍성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임재를 감지하기 때문에 기쁨과 평화로 가득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의 풍성함을 위하여, 충만함을 위하여 단순히 지금 주님 앞에 엎드리십시오. 당신을 주님께 드리십시오.

당신은 평화를 얻게 됩니다. 살든지 죽든지.. 먹든지 굶든지.. 당신을 해하려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갈고 있든지 말든지.. 당신은 평화를 얻게 됩니다. 그것은 세상이, 환경이.. 마귀가 빼앗아 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우주의 주인은 주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임재.. 그 분의 품안에 있는 사람이 경험하는 평화를 가져갈 수 있는 존재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심지어 죽음까지도 그 평화와 기쁨을 빼앗아가지 못합니다.

 

그러니 이제 문제해결이나 환경의 변화를 위해서

너무 애쓰지 마십시오.

너무 마음을 두지 마십시오.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그 놀라우신 주님의 옷깃을 잡고,

그분의 발아래서 눈물로 그분의 발을 씻으며

세상이 줄 수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참 평화를 얻기를 갈망하십시오.

그 임재와 영광의 아름다움이 당신을 가득하게 사로잡을 때까지..

그분 발 앞에 머물러 있으십시오.

당신은 평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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