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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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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많이 할수록 성공확률은 줄어든다."
며칠전 한 일간지에 이런 기사가 실렸다. "배고픈 박사, 공장으로 가다" 가방끈이 길어서 취업이 되지 않는다는 기사였다. 초고학력 사회가 되어서, 공부를 많이 하면 할수록 성공확률은 줄어든다는 말이다. 절대 빈곤의 시대를 살았던 부모들은 자식들이 공부를 통해서 신분 상승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21세기의 상황은 공부를 통해서 더 나은 위치로 올라가는 시대가 아니다. 더 배우면 기회가 많아진다는 생각은 이미 20세기의 생각인 것이다.
사실상의 20세기는 1980년에 시작되었다. 빌 게이츠가 하버드 법대 2학년을 중퇴한 때이다. 2년만 버티면, 졸업장을 얻을 수 있는데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20세기 인간이다. 빌 게이츠에게는 2년도 긴 시간이었다. 반도체의 한 주기가 6개월이라고 한다. 요즘에는 그 주기가 3개월이 되었다고 한다. 이런 시간 싸움, 현장 싸움이 21세기이다. 아이팟 돌풍의 주역인 애플의 스티븐 잡스도 리드 대학을 중퇴했다. 실제적인 공부는 현장과 청강으로 들은 펜글씨 강좌였다. 여기서 아름다운 서체와 맥킨토시의 그래픽 개념이 나온 것이다. 새로운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배우는 것이다. 21세기는 카피(copy)의 시대가 아니다. 학교에 오래 머무르면 머무를수록 창의력은 떨어지게 되어 있다. 미술사를 보라. 미술의 대가는 학교에서 나오지 않았다. 기존의 화풍을 반대하고 나온 인상주의 운동, 빈센트 반 고호 같이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를 여는 사람에 의해서 발전되어 왔다. 음악도 공부를 많이 하면, 남의 주법을 흉내내기에 급급한다. 그러나 진짜 이 시대가 찾는 음악은 자기의 감각으로, 자기의 느낌으로, 자기 표현을 하는 것을 기대한다. 설교도 마찬가지이다. 최상의 설교는 자유로움이 있어야 한다. 원고에 매이지 않는 현장에서의 성령의 기름부음이 필요하다. 마틴 로이드존스는 원고와 현장의 성령이 도우심을 구분해서 설명한다. 최상의 설교는 현장의 거친 숨결, 표정, 격정, 더듬음, 실수 등을 통해서설교를 살아있게 하는 것이다. 설교에서도 자유로움이 생명이다. 나는 만 30세에 담임목사가 되었다. 사실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이 오히려 창의적인데 도움이 되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다른 사례를 찾기보다, 성경 속에서 원리를 찾게 되었고, 다른 사람과는 다른 창의적인 접근을 하는 기회를 누리게 된 것이다. 모르는 것이 새로운 사고의 길을 열어놓은 것이다. 식자우환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상품이 아닌 작품으로 만드셨다. 엡2:10을 보면,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고 한다. '만드신 바'는 헬라어로 '포이에마'이다. 여기서 영어의 'poem'이 나왔다. 많은 번역은 'masterpiece'(걸작품)라고 표기한다. 하나님은 인간을 독특성과 개성을 발휘하는 존재로 우리를 만드셨다는 뜻이다. 82년 고등할교를 졸업할 때, 어머니가 내게 286 컴퓨터를 350만원에 사주었다. 당시로시는 매우 큰 돈이었다. 큰 인물되라고 하시면,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거 좋은 것이니, 10년은 써야 한다." 그 컴퓨터는 2년 지나고, 고물되었다. 상품은 시간이 지면, 페물되는 것이다. 그러나 18세기의 김홍도의 그림, 안평대군의 글씨, 미켈란젤로의 조각은 시간이 지나가도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왜? 작품이기 때문이다. 작품의식을 가져야 자유로움을 누린다. 작품의식을 가져야 자기의 인생을 살아간다. 창의력과 자유로움은 학교에서는 없다. 현장과 자기의 개성을 펼치는 장에서만 발견되는 보석이 창의력과 자유로움이다. copy는 힘이 없다. 교회는 성도를 original로 키워야 한다.
며칠전 한 일간지에 이런 기사가 실렸다. "배고픈 박사, 공장으로 가다" 가방끈이 길어서 취업이 되지 않는다는 기사였다. 초고학력 사회가 되어서, 공부를 많이 하면 할수록 성공확률은 줄어든다는 말이다. 절대 빈곤의 시대를 살았던 부모들은 자식들이 공부를 통해서 신분 상승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21세기의 상황은 공부를 통해서 더 나은 위치로 올라가는 시대가 아니다. 더 배우면 기회가 많아진다는 생각은 이미 20세기의 생각인 것이다.
사실상의 20세기는 1980년에 시작되었다. 빌 게이츠가 하버드 법대 2학년을 중퇴한 때이다. 2년만 버티면, 졸업장을 얻을 수 있는데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20세기 인간이다. 빌 게이츠에게는 2년도 긴 시간이었다. 반도체의 한 주기가 6개월이라고 한다. 요즘에는 그 주기가 3개월이 되었다고 한다. 이런 시간 싸움, 현장 싸움이 21세기이다. 아이팟 돌풍의 주역인 애플의 스티븐 잡스도 리드 대학을 중퇴했다. 실제적인 공부는 현장과 청강으로 들은 펜글씨 강좌였다. 여기서 아름다운 서체와 맥킨토시의 그래픽 개념이 나온 것이다. 새로운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배우는 것이다. 21세기는 카피(copy)의 시대가 아니다. 학교에 오래 머무르면 머무를수록 창의력은 떨어지게 되어 있다. 미술사를 보라. 미술의 대가는 학교에서 나오지 않았다. 기존의 화풍을 반대하고 나온 인상주의 운동, 빈센트 반 고호 같이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를 여는 사람에 의해서 발전되어 왔다. 음악도 공부를 많이 하면, 남의 주법을 흉내내기에 급급한다. 그러나 진짜 이 시대가 찾는 음악은 자기의 감각으로, 자기의 느낌으로, 자기 표현을 하는 것을 기대한다. 설교도 마찬가지이다. 최상의 설교는 자유로움이 있어야 한다. 원고에 매이지 않는 현장에서의 성령의 기름부음이 필요하다. 마틴 로이드존스는 원고와 현장의 성령이 도우심을 구분해서 설명한다. 최상의 설교는 현장의 거친 숨결, 표정, 격정, 더듬음, 실수 등을 통해서설교를 살아있게 하는 것이다. 설교에서도 자유로움이 생명이다. 나는 만 30세에 담임목사가 되었다. 사실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이 오히려 창의적인데 도움이 되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다른 사례를 찾기보다, 성경 속에서 원리를 찾게 되었고, 다른 사람과는 다른 창의적인 접근을 하는 기회를 누리게 된 것이다. 모르는 것이 새로운 사고의 길을 열어놓은 것이다. 식자우환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상품이 아닌 작품으로 만드셨다. 엡2:10을 보면,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고 한다. '만드신 바'는 헬라어로 '포이에마'이다. 여기서 영어의 'poem'이 나왔다. 많은 번역은 'masterpiece'(걸작품)라고 표기한다. 하나님은 인간을 독특성과 개성을 발휘하는 존재로 우리를 만드셨다는 뜻이다. 82년 고등할교를 졸업할 때, 어머니가 내게 286 컴퓨터를 350만원에 사주었다. 당시로시는 매우 큰 돈이었다. 큰 인물되라고 하시면,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거 좋은 것이니, 10년은 써야 한다." 그 컴퓨터는 2년 지나고, 고물되었다. 상품은 시간이 지면, 페물되는 것이다. 그러나 18세기의 김홍도의 그림, 안평대군의 글씨, 미켈란젤로의 조각은 시간이 지나가도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왜? 작품이기 때문이다. 작품의식을 가져야 자유로움을 누린다. 작품의식을 가져야 자기의 인생을 살아간다. 창의력과 자유로움은 학교에서는 없다. 현장과 자기의 개성을 펼치는 장에서만 발견되는 보석이 창의력과 자유로움이다. copy는 힘이 없다. 교회는 성도를 original로 키워야 한다.
출처/ 삼일교회 청년부 주보 yes31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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