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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것 좋아하세요?"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380 추천 수 0 2010.05.24 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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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돌 원고 39- 2001.12.23

 

따뜻한 것 좋아하세요?"

  날씨가 춥다. 날씨만큼 마음이 차가운 사람들이 많다. 성도는 모여서 예배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따뜻한 교제를 통한 회복도 중요하다. 이제 삼일교회가 더욱 따뜻한 교회가 되어야 할 것 같다. "따뜻한 것 좋아하세요? 그러면 삼일교회로 오십시오"  이런 말들이 나오는 교회가 되어야한다.

1. 유년부에 임하는 예배의 은혜 : 청장년들의 예배만이 아니라 요즘 유년부 아이들도 예배의 감격을 누리고 있다. 노는 프로그램 하나 없지만, 아이듣이 진지하게 예배를 통해서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기도하며 헌신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는 삼일교회의 이런 영적 파워에 자부심을 느끼며 감사를 드린다. 승일화 집사님의 잔잔한 간증을 통해서 주일학교에도 임하는 예배의 혁명이 무엇인지를 나누기를 원한다.

2. 온 가족 선물교환 : 성탄에 문화가 없다고 말한다. 문화는 좋은 것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따르면 그것이 문화가 되는 것이다. 매년 성탄마다 대화가 단절된 가족들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그래서 금년부터 성탄 주일 저녁은 온 가족이 선물을 교환하고 사랑의 고백을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첫 번째 시간부터 따뜻함이 무엇인지를 느끼는 가족 부흥의 날이 되기를 바란다.

3. 성탄 촛불 예배 및 구제 사역 : 성탄 새벽에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한 경배를 드리는 촛불 예배를 드린다. 그리고 오전에는 성탄 예배가 있고, 오후에는 각 진과 팀마다 흩어져서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 성탄을 보내게 될 것이다.  성도의 경건 가운데 중요한 것이 구제의 삶이다. 나누고 베푸는 것을 통해서 우리가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는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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