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왜 신뢰하지 못합니까?

김동문............... 조회 수 2367 추천 수 0 2006.10.14 22:22:46
.........
하나님이 보너스로 주신 막내아들이 이제는 제법 의젓해졌습니다. 그러나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걸작이었습니다. 항상 뛰어다니거나 장난을 치고 소리를 지르는 아이였기 때문에 조용하다 싶으면 꼭 무언가 일을 저질러 놓곤 했습니다.
한번은 식용유를 방바닥에 잔뜩 쏟아 놓고 트위스트 춤을 추다가 벌렁 자빠졌는데 뒤집어진 거북이처럼 일어나질 못했습니다. 아내가 겨우 건져 내어 씻기고 청소를 했지만 한동안 식용유 냄새가 온 집안에 진동했습니다. 또 어느 날은 너무 조용하다 싶어서 찾아보니 한쪽에서 아내의 새 옷을 가위로 오려 내고 있었습니다. 모처럼 큰맘 먹고 백화점에 가서 구입한 옷인데 아들은 거기에다 가위의 성능을 시험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 아들이 미워 보인 경우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리 보아도 내 사랑, 저리 보아도 내 사랑, 아무리 보아도 내 사랑’입니다. 아들이 자기 일에 몰두하느라 눈길 한 번 주지 않아도 아버지의 마음은 기쁨을 이기기가 어렵습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말도 못할 지경입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사랑인데 철부지 아들이 그 사랑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길을 갈 때 무서운 개를 만나도 발길질을 하고 소리를 지릅니다. 아버지가 옆에 있는 한 아들은 두려울 것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아들은 불완전한 세상의 아버지를 이렇게 신뢰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완전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왜 신뢰하지 못합니까?

- 「집에 가서 웃는 사람」/ 김동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0183 하나님을 섬기듯 가족을 섬겨라 최성규 목사 2013-09-08 2369
30182 첫인상의 힘 김필곤 목사 2013-02-23 2369
30181 밀알 김장환 목사 2012-05-14 2369
30180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끼리 김동현 목사 2011-11-23 2369
30179 마음의 재건축 루케이도 2010-11-28 2369
30178 평안을 훈련하라 정원 목사 2010-08-07 2369
30177 아내에게 바치는 남편의 선물 강안삼 장로 2009-12-16 2369
30176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이동원 목사 2009-07-01 2369
30175 기적 file 이성희 2003-12-29 2369
30174 꽃과 나무를 심어보세요 이주연 목사 2013-04-22 2368
30173 호감의 요소 김필곤 목사 2011-07-20 2368
30172 예수님의 변호 김장환 목사 2010-07-09 2368
30171 십자가의 승강기 김장환 목사 2010-04-30 2368
30170 따뜻한 단어 김장환 목사 2010-03-25 2368
30169 큰 고구마를 만드는 법 전병욱 2010-01-02 2368
30168 고전예화 10. 인디안 아팟치족의 추장 후계자 이정수 목사 2009-07-29 2368
30167 여유를 찾는 지혜 이진우 2009-01-01 2368
30166 꼬리뼈, 사랑니. 진화의 흔적일까? 빛과소금 2004-05-22 2368
30165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선택하라 김학규 2014-11-06 2367
30164 하나님의 침묵 예수침묵 2013-11-01 2367
30163 그대가 진실로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자존심 따위는 이외수 2011-05-30 2367
30162 시간을 붙들어 맬 수만 있다면...(전도) 예수충만 2010-12-07 2367
30161 이상한 아파트의 나라 한국 file 류중현 2010-07-07 2367
30160 유혹을 물리치자 오직예수 2010-05-14 2367
30159 아프리카의 성자 김학규 2009-10-31 2367
» 왜 신뢰하지 못합니까? 김동문 2006-10-14 2367
30157 그릇은 비울 때 새 것을 채울 수 있습니다 링클레터 2006-08-18 2367
30156 가나안 땅 못들어간 모세 신성종 목사 2013-12-02 2366
30155 자존심 버릴때 기쁨이 찾아온다 file 홍의숙 박사(인코칭 대표) 2013-07-13 2366
30154 대통령임을 증명해 보세요 백금산 목사 2011-11-20 2366
30153 인재 전쟁 김필곤 목사 2011-10-22 2366
30152 어떤 분의 생의 마지막 날들 호스피스 2011-01-01 2366
30151 행복 버튼 설동욱 목사 2010-08-05 2366
30150 문제 해결을 위한 10가지 비결 고용봉 목사 2010-05-03 2366
30149 뜻밖의 재물 김장환 목사 2010-02-01 236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