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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전거를 타야 하는가?

진영수............... 조회 수 2100 추천 수 0 2010.07.31 13: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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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사람들은 건강을 최고의 화두로 내세운다. 아무리 문명이 발달하고 경제사정이 좋아져도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 방법으로는 운동이 가장 많이 권장된다. 수많은 건강법 중에서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운동은 사람이 살아있음을 나타내는 가장 기본적인 표현이며, 운동을 통해 삶의 만족감도 느낀다. 과학과 교통수단의 발달로 신체활동이 떨어져 운동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가지만 운동 부족으로 인한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은 것도 현실이다.

공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모르는 것처럼 운동도 이와 비슷한 맥락을 갖는다. 운동은 건강한 사람이나 병에 걸린 사람 모두에게 효과가 있다. 운동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카테콜아민이나 엔도르핀 등의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상쾌함을 느끼게 하고, 스트레스와 긴장감에서 오는 정신적 피로를 풀어준다. 근육 내에 축적된 피로물질인 젖산을 제거해 빠른 피로회복도 돕는다.

자전거 타기는 유산소 운동의 백미

건강을 위한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으로 나뉘는데, 자전거 타기는 걷기, 빨리 걷기, 조깅, 달리기, 마라톤, 등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 중에서도 백미에 속한다. 자전거 타기는 심폐기능을 강화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수많은 종목의 스포츠선수들을 대상으로 최대산소섭취량을 측정해 유산소 운동능력을 알아보면 자전거 선수는 마라톤 선수 못지않게 우수한 군으로 나타난다.
자전거를 타면 다른 운동보다 다음과 같은 건강효과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1. 근육이 발달해서 근육 내의 미토콘드리아와 산소를 잘 이용할 수 있는 마이오 글로빈 함량, 에너지 이용 등이 늘어난다. 특히 하체가 튼튼해지고, 안장을 통해서 허리를 강하게 지지해야 하므로 허리근육도 좋아진다. 이런 이유로 자전거는 요통 예방은 물론 치료법으로도 쓰인다.

2. 심폐기능의 발달로 혈액 양이 늘어나고 혈압과 심박수는 낮아져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줄어들며, 폐기능은 좋아진다. 마라톤 선수들은 안정 때 심박수가 50회 전후로 다른 운동선수보다 낮은데, 장거리 자전거 선수도 거의 같은 정도로 낮다. 자전거 타기도 운동효과 측면에서 심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얘기다.

3. 혈중 지질개선의 효과로 몸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이 줄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늘어난다. 이런 효과는 동맥경화증을 막아줘 중풍이나 협심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4. 당뇨병 치료에도 효과가 크다. 인슐린에 대한 근육의 민감성이 좋아져 근육이 포도당을 잘 쓰도록 해준다. 자전거 타기를 포함한 운동은 고혈당을 막아주고 고인슐린증을 예방하기 때문에 당뇨병 치료에서 약물요법, 식사요법 등과 함께 3대 요법으로 이용된다.

5. 혈액속의 카테콜아민 등의 스트레스 호르몬에 대한 감수성을 줄이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킨다. 고혈압 환자에게는 혈관 수축력을 좋게 하고 부교감 신경의 발달을 가져와 안정된 혈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운동 후에 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에 혈압이 장시간 떨어져 있게 된다. 이는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6. 자전거를 일정 시간 이상 계속 타면 달리기 때와 마찬가지로 ‘runner’s high’라는 아주 황홀한 느낌을 경험하게 된다. 이는 몸속의 엔도르핀 분비와 관계가 있는데, 운동에 따른 이런 감정은 스트레스를 한 번에 해소시켜 준다.

7. 면역기능이 증가되고, 몸의 적응력이 높아져 질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진영수(서울아산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교수)

댓글 '1'

나무

2010.07.31 13:52:24

나도 자전거를 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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