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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청춘남녀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공수길 목사............... 조회 수 2012 추천 수 0 2013.03.16 08: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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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청춘남녀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돈가스를 시켜서 맛있게 먹고 있는데 비발디의 '사계'가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남자가 물었습니다. "이 곡이 무슨 곡인 줄 아세요?" 그랬더니 아가씨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예, 알지요. 돼지고기요."
두사람이 길에서 만나 이런 말을 하며 지나 갑니다. "안녕하세요? 교회에 가시나요?" "아뇨, 교회에 가요." "아, 그러세요, 전 교회에 가시는 줄 알았죠.........."
우리의 삶속에 이런 이상한 대화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깊은 얘기, 많은 얘기를 나누는 것 같지만 의미는 없고 '소리'뿐인 대화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이 시대를 대화의 부재, 커뮤니케이션의 위기라고 말합니다.
전화를 받을 때면 가끔 기분이 상하곤 합니다. 잘못 걸린 전화라든가, 뭔가를 물으려고 전화를 하신 분들 가운데 일방적으로 자기 얘기만 하고 상대방의 말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뚝!' 끊는 경우입니다.
인간은 언제나 세가지의 관계속에 살아 갑니다. 첫째는 하나님과의 관계요, 둘째는 이웃과의 관계입니다. 셋째는 나 자신과의 관계입니다. 사람은 모름지기 이 세가지의 관계에서, 그 상황안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관계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우선되는 전제 조건은 대화입니다.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듣는 준비가 않되었다면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그사람 속은 알수가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소리는 많지만 대화가 없습니다. 소리가 흘러 넘쳐 홍수를 이루지만 이야기의 교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시다. 내 앞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합시다. 나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마음을 열어 봅시다.

 

공수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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