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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김동현 목사............... 조회 수 2009 추천 수 0 2011.12.30 08: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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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중 가요 가수 중에 윤복희씨를 아실 것입니다. 지금은 교회에서 권사 직분을 받아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불러 1979년 제1회 서울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던 노래 중에 “여러분”이란 곡이 있는데,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네가 만약 괴로울 때면 내가 위로해 줄께

네가 만약 서러울 때면 내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 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곡을 만들고 불렀던 윤복희 권사는 곡을 만들어 부르게 되었던 배경을 다음과 같이 털어놓았습니다. “한 번은 몸이 너무 아파서 머리가 빠지는 병에 걸렸다. 그래서 병원에 입원을 했다. 그런데 MBC 방송국에서 국제가요제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을 해왔다. 그래서 그렇게 하겠다고 수락했다. 그렇지만 아픈 몸을 이끌고 어떻게 할지 몰라 병상에서 기도를 했다. 기도 중 가사를 만들면서, 하나님께 너무 외롭고 힘들다고 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만약 외로울 때면, 서러우면 내가 너를 위로해 주고, 네 눈물이 되어 주마"라고 하셨다. 그래서 그것을 그대로 가사로 만들어 노래를 했다. 그 곡이 바로 '여러분'이라는 노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얼마전 MBC의 '우리들의 일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크게 알려지게 된 숨은 가수 임재범씨가 있습니다. 임재범은 지난 12월 6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6년 동안 심각한 우울증과 조울증을 앓았던 과거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최고의 히트곡인 ‘고해’로 활동했던 1990년대 후반 정신적인 고통이 절정에 달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임재범은 그 당시를 “아무런 이유도 없이 불안이 엄습해 왔고 매일 죽음만 생각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심각한 생활고도 그를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는데, 전기료를 낼 돈이 없어 밤에는 모든 전원을 내렸고, 수도세가 아까워 씻지도 않았고, 급기야 길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워 피우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그야말로 폐인생활을 한 것입니다. 그러던 중 아내가 그의 곁에 성경책을 두어 삶의 회복을 위해 성경 읽기를 권했고, 임재범은 아내가 시키는 대로 성경을 읽으면서 결국 하나님의 평안을 경험하게 되었고, 그 덕분에 차차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임재범은 하루 종일 성경책을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푹 빠져 살았고,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 하나로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시대를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만, 그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불안의 시대’라는 것입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점점 불안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초조, 근심, 두려움이 계속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약물을 이용하여 마음에 안정을 찾으려고 합니다. 바로 그 대표적인 약이 ‘엘리 릴리(Eli Lilly)’라는 제약회사가 만든 ‘프로작(Prozac)’이라는 약입니다. 인간의 정서를 관장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닉을 조절하는 이 약은 슬픔 기능을 약화시키고, 우울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약이 시판된 1998년 한 해에 27억 달러, 우리 한국 돈으로 29조 원에 달하는 경이적인 매출액을 기록했고, 지금까지 약 2천 5백만 명 이상이 이 약을 복용했다고 합니다. 우울증에 시달리던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 전 미국 부통령 앨 고어의 아내 티퍼 고어도 이 약을 복용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약이 단기간에는 효과가 있지만, 장기간 복용을 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크다고 합니다. 총기 난동사고를 저지른 사람들이나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사람들의 상당수가 이 약을 장기 복용했다고 합니다. 그러한 사실들이 무엇을 말해주고 있습니까? 의약품이 인간을 불안으로부터 결코 완전하게 안정시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의약품 뿐만 아니라, 돈이나 법률이나 사회 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 무엇으로도 인간의 불안을 해소할 수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절대불안(絶對不安)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는 그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절대고독(絶對孤獨), 절대불안(絶對不安)이란 것들이 있습니다. 아내와 자식, 부모와 형제, 그리고 가까운 벗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독한 것이 절대고독입니다. 또한 지식과 능력과 재물과 명예와 권력 등 많은 것들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해 하는 것이 절대불안입니다. 그 어떤 사람이든지 죽음 앞에서는 절대불안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있어서 그 불가항력(不可抗力)인 절대고독과 절대불안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오직 예수님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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