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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마음속에 있는 행복
행복과 불행은 마음 가운데 함께 살고 있습니다. 행복은 마음의 느낌인 것으로 사실이 아닙니다. 행복은 어떠한 불행 속에서도 숨어 있습니다. 그것은 은행의 예금이나, 토지나, 높은 지위나, 부자의 품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것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고 해도 불행한 경우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 한 예로서 세계를 지배하고 있던 로마의 권력자들을 통하여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최대의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불행 속에 살고 있었다는 것을 그들이 로마 원로원에 보낸 편지나 남긴 글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라에 대중불교의 기초를 닦은 원효는 불교를 더 공부하려고 당나라 유학의 길을 가는 도중에 산속 토굴에서 밤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밤중에 너무 목이 말라 어둠 속에서 물을 찾다가 바가지가 손에 잡혔고 그 속에 든 물을 마시니 감로수처럼 시원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잠을 자고 다음날 아침 날이 밝은 다음에 보니 어젯밤, 바가지로 생각한 것은 오래된 해골이었고 그렇게 맛이 있었던 물은 그 속에 고인 더러운 물이었습니다. 원효는 여기서 깊이 생각했습니다. 이 더러운 물을 어젯밤에는 그렇게도 맛있게 마셨는데 지금은 왜 구역질이 날까? 결국 모든 것이 마음에 달렸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나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세상은 기쁨의 낙원도 되고, 괴로움의 지옥도 되는 것입니다. 내 마음속에 천국이 있고 지옥이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멀리서 행복을 찾지만 현명한 자는 마음속에서 행복을 키웁니다.(잠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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