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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들꽃편지(332)-탱자
시큼털털한 탱자, 무좀에 잘 듣는다하여 가시 찔리면서 땄던 것입니다.
아버님께서 무좀으로 고생하신다는 말을 듣고 주워온 탱자였지요.
간혹 내 마음에 있는 나쁜 것들을 치료해줄 묘약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미 그 약을 다 가지고 있구나 생각이 들 때가 더 많습니다.
그것이 병이지요.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없는 것처럼 여기고 살아가는 것, 그것이 병이겠지요.
날씨가 꽤 쌀쌀합니다.
첫눈도 왔다고 합니다.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린다는데 몸 건강히 보존하십시오.
2009년 11월 2일(월) 김민수 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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