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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나는 무슨 꽂일까?
호박꽃, 제비꽃, 양귀비? 아니야' 백합꽃, 장미꽃' 해바라기...
아! 아! 배운것이 모자라 그만해야되' 기억이 가물가물''
태풍이 몰아치고, 천둥이 울려 두려운 나의 마음으로 다가오는 생각'
무슨 꽃잎이든 지금 네가 아무리 아름다워도 그 꽃잎 시들어지고, 찌그러지고, 부셔저야해'
그래야 누렇게 탄 네 가슴 속에서 한 열매가 고개를 드리우고'
수없이 채찍맞은 씨앗들이 함께모여 꼭꼭' 숨박꼭질 할 수 있지''
사성으로 호통소리가 들려오니' 내 밥통속의 회충들이 요동을 치는구나.
오늘 가을바람은 나를 추억 속으로 초청을 하지만'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겨울 칼바람이 양팔을 꼬고 번뜩이는 눈빛으로 빨리 오라고 협박하고 있어.
가야하겠지. 가지 않을수 없는 나의 외길.
그래요. 갑니다.
내가 나의 줄기까지 죽이겠습니다.
겨울이 원한다면 눈속에 냉동된 내 열매 형제들의 식탁으로 보내주겠습니다.
내가 사랑하여서 내 머리속에 꼭꼭 숨겨놓은 씨앗도 다 뽑아가시지요.
사실은 내것이 아니기에 섭섭함은 있어도 내려 놓겠습니다.
당신이 나를 세상의 가장 밑바닥으로 내동댕이 쳐버리니 눈물이 흐릅니다.
내가 바닥에 깔려 진흙투성이가 되어버렸어요.
썩은 나뭇잎이 내 눈을 가려버리고, 썩은 고기살이 내 입으로 들어오며 숨통을 죄어옵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왜냐고 물어보지 마세요.
내 눈물이 메마르도록 솟아 강물이 되기 원합니다.
그래서 각양 고기들을 모으고'
해초들이 춤을추고'
나의 주인께서는 낚시를 드리워 고기를 건저내시며 기쁨을 누리시기 원합니다.
당신이 만족하실 때까지 천천히 흘러 가겠습니다.
내 심장에 배를 띄우시고 언제나 갈라서 지나가셔도 계곡처럼 화내지 않겠습니다.
당신이 알고 계시듯, 저도 알고 있답니다.
가는 길 가더라도 함께가면 바다가 저를 기다리기 때문이죠"
호박꽃, 제비꽃, 양귀비? 아니야' 백합꽃, 장미꽃' 해바라기...
아! 아! 배운것이 모자라 그만해야되' 기억이 가물가물''
태풍이 몰아치고, 천둥이 울려 두려운 나의 마음으로 다가오는 생각'
무슨 꽃잎이든 지금 네가 아무리 아름다워도 그 꽃잎 시들어지고, 찌그러지고, 부셔저야해'
그래야 누렇게 탄 네 가슴 속에서 한 열매가 고개를 드리우고'
수없이 채찍맞은 씨앗들이 함께모여 꼭꼭' 숨박꼭질 할 수 있지''
사성으로 호통소리가 들려오니' 내 밥통속의 회충들이 요동을 치는구나.
오늘 가을바람은 나를 추억 속으로 초청을 하지만'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겨울 칼바람이 양팔을 꼬고 번뜩이는 눈빛으로 빨리 오라고 협박하고 있어.
가야하겠지. 가지 않을수 없는 나의 외길.
그래요. 갑니다.
내가 나의 줄기까지 죽이겠습니다.
겨울이 원한다면 눈속에 냉동된 내 열매 형제들의 식탁으로 보내주겠습니다.
내가 사랑하여서 내 머리속에 꼭꼭 숨겨놓은 씨앗도 다 뽑아가시지요.
사실은 내것이 아니기에 섭섭함은 있어도 내려 놓겠습니다.
당신이 나를 세상의 가장 밑바닥으로 내동댕이 쳐버리니 눈물이 흐릅니다.
내가 바닥에 깔려 진흙투성이가 되어버렸어요.
썩은 나뭇잎이 내 눈을 가려버리고, 썩은 고기살이 내 입으로 들어오며 숨통을 죄어옵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왜냐고 물어보지 마세요.
내 눈물이 메마르도록 솟아 강물이 되기 원합니다.
그래서 각양 고기들을 모으고'
해초들이 춤을추고'
나의 주인께서는 낚시를 드리워 고기를 건저내시며 기쁨을 누리시기 원합니다.
당신이 만족하실 때까지 천천히 흘러 가겠습니다.
내 심장에 배를 띄우시고 언제나 갈라서 지나가셔도 계곡처럼 화내지 않겠습니다.
당신이 알고 계시듯, 저도 알고 있답니다.
가는 길 가더라도 함께가면 바다가 저를 기다리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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