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회복시키는 능력, 사랑

전병욱 목사............... 조회 수 3294 추천 수 0 2010.08.28 13:05:26
.........
회복시키는 능력, 사랑” (6.1.2006)

  베드로는 실수가 많은 사람이다. 예수님의 수제자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넘어졌다. 부활의 예수님이 베드로를 찾아왔다. 사랑의 터치로 넘어진 베드로를 다시 회복시킨다.  회복시키는 능력은 사랑이다. 그 사랑은 어떤 것인가?
  부활의 주님은 베드로를 만나자마자, 같이 밥먹자고 하신다. 과거의 실수나 잘못에 대한 언급이 없다. 그냥 밥이나 같이 먹자고 하신다. 나는 이런 예수님이 좋다. 왕상19장에도 보면, 하나님은 지친 엘리야에게 사명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고, 그냥 먹이시고, 재우신다. 그래서 엘리야는 회복된다. 사랑의 어루만짐은 회복의 길로 이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비교적 용서를 잘하는 편이다. 그런데 용서를 해도 꼭 토를 단다. “그때 왜 그랬어?” 납득이 안되면, 용서도 안되는 모양이다. 한번 생각해 보라. 다 납득해야 하는가? 다 따져야 하는가? 예수님은 묻지 않는다. 너 왜 배반했니? 왜 낙심했니? 아는 것을 묻지 않았다. 그냥 조반을 먹으라고 제안하신다. 주일에 예배드리지 않고, 놀러 가다가 사고 당한 사람이 있다. 심방이라고 찾아가서 회개하라고 윽박지르는 사람을 보았다. 회개는 “되는 것”이지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고, 깨우침을 주시면, 회개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강요로 회개하는 예는 거의 없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라고 부르신다. 변화된 이름은 베드로이다. 그런데 시몬이라고 부르신다. 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이다. 목사라는 칭호도 때에 따라서 영광스러울 때와 수치스러울 때가 있다. 하나님께 잘 쓰임받고 있을 때, 목사 누구 누구라고 부르면 영광스럽다. 그러나 교통위반을 하거나, 질서를 깨는 잘못을 저질렀을 때, 목사라고 부르는 것은 수치스러운 것이다. 상대가 잘못했을 때, 덜 수치스러워할 명칭으로 부르는 것이 사랑이다. 예수님은 베드로라고 부르지 않고, 시몬이라고 불렀다.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이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묻는다. 시제가 과거가 아니라 현재이다. 만약 과거로 물었다면, 추궁이 되는 것이다. 과거에 나를 부인할 때, 나를 사랑했었냐고 물으면 할 말이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지금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묻는다. 지금 내가 사랑한다는 것은 확실하게 대답할 수 있는 말이다. 질문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안다. 바리새인과 예수님의 질문의 차이는 무엇인가? 바리새인은 꼬투리를 잡으려고 질문한다. 즉 속에서 나쁜 것이 나오도록 질문한다. 반면에 예수님은 속의 좋은 것을 끄집어 내려고 질문한다. 예수님은 속의 사랑을 끌어 내려고 하신다. 예수님은 속의 믿음을 끌어 내려고 하신다. 예수님은 속의 은혜를 끌어 내려고 하신다. 이런 사랑 앞에 베드로는 변화된다. 변화를 보고 싶은가? 예수님의 사랑을 해보라. 나와 당신이 변화되는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출처/ 삼일교회 청년부 주보 yes31 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4663 [지리산 편지]사랑의 리퀘스트 김진홍 2005-01-27 1194
34662 [지리산 편지]두레자연초등학교 김진홍 2005-01-27 2788
34661 [지리산 편지]외국인 근로자들을 가족처럼 돌보자 김진홍 2005-01-27 1276
34660 [지리산 편지]두레교회 성서경제훈련원 김진홍 2005-01-27 1312
34659 [지리산 편지]예언자 미가(Micah)가 전한 메시지 김진홍 2005-01-27 1637
34658 황금은 천국에서 도로포장하는데 씁니다. file 김석년 2005-01-29 1136
34657 나의 임무는 성공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file 오인숙 2005-01-29 1235
34656 나의 고통은 예수님의 고통 file 소강석 2005-01-29 1291
34655 밍음은 물방울과 같습니다. file 이철재 2005-01-29 1128
34654 간판에 원조라고 쓰면 원조가 되는게 아닙니다. file 임종수 2005-01-29 1266
34653 만든 사람도 있는데 불지도 못해? 임종수 2005-01-29 1045
34652 누비이불의 아름다움 정명식 2005-01-31 972
34651 베풀수록 커지는 사랑 미네노 2005-01-31 1258
34650 사랑은 자유롭게 합니다 조이스 2005-01-31 1291
34649 귀하고 값진 쇠 장식품 윤영준 2005-01-31 917
34648 오직 믿음 (Only Believe) 존 아놋 2005-01-31 2643
34647 내일은 언제나 희망 하용조 2005-01-31 1554
34646 세살때 데려가셨더라면 file 김상복 2005-02-01 905
34645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file 김의환 2005-02-01 1523
34644 눈방석위에 앉은 비행기 file 김순권 2005-02-01 1138
34643 예수님의 사랑 file 고수철 2005-02-01 1743
34642 거짓말쟁이들의 무도회 file 박종순 2005-02-01 1131
34641 하나님의 손에 연주되는 인생 file 박상훈 2005-02-01 1546
34640 하나님과 의논하고 상의하면 file 김상복 2005-02-01 1293
34639 아버지의 금식 file 김상복 2005-02-01 1460
34638 호랑이와 담비 file 고수철 2005-02-01 1511
34637 이상재 선생님을 죽인 청년 file 박종순 2005-02-01 1040
34636 선생님의 칭찬 file 박상훈 2005-02-01 1407
34635 처칠과 플레밍 file 김의환 2005-02-01 1436
34634 칭찬 한마디 file 김순권 2005-02-01 1247
34633 전도란 하나님의 권세를 보여주는 신앙생활 file 고수철 2005-02-01 2382
34632 우상숭배는 멸망의 지름길 file 박종순 2005-02-01 2245
34631 쌍둥이를 낳은 암소 file 박상훈 2005-02-01 962
34630 바보가 된 대학총장 file 김상복 2005-02-01 1192
34629 크로비스의 황혼의 말 file 김의환 2005-02-01 135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