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빈자(貧者)의 아픔을 이해할 수 없었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삶은 그와는 무관한 다른 나라의 이야기일 뿐이었다. 그녀는 도시의 가장 부유층 자녀들이 다니는 사립학교 교사로 20년 동안 재직했다.
그런 어느 날,길을 가던 그녀가 한 여인의 비명소리를 듣는다. 그녀는 위독한 환자를 안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첫번째 병원-‘돈없는 환자의 치료는 불가능하다’. 두번째 병원-‘신분이 낮은 사람은 치료해줄 수 없다’. 두 병원으로부터 문전박대를 당하고 세번째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환자는 낯모르는 여인의 품에서 숨진다. 그녀는 여인은 주검을 안고 결심한다. ‘이제부터 내가 서 있을 곳은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의 곁이다.’
이 여인이 바로 테레사 수녀다. 한 순간의 결단이 그녀의 삶을 ‘이기적인 높은 곳’에서 ‘헌신적인 낮은 곳’으로 옮겨놓았다. 인생은 결단의 연속. 범인들은 망설이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한다.
임한창기자 hclim@kmib.co.kr
첫 페이지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