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의 늦가을 풍경과 단풍

1. 2004.11.9일 전남 장성에 있는 백양사에 다녀왔습니다. 대전에서 차로 2시간 달려 장성에 도착하여 그리운 분들을 만나고 오후 3시쯤 백양사로 향했습니다. 단풍의 절정인 주간의 그 무시무시한 인파를 피해 한주일 늦게 날짜를 잡은 것인데 생각보다 나뭇잎이 더 많이 떨어졌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어두워서 사진을 찍기에는 가장 안 좋은 날씨라서 오늘 사진 찍기는 일단 포기하는 쪽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2 여행의 좋은 동반자가 되어준 김경배 목사님과 김성경 사모님.

3 매표소 입구에서 해가 반짝 하는 틈에 한 장 찰칵

4 박물관 현판이 한글로 되어 있어서 정겹겨 느껴집니다.

5 날씨만 좋았다면 정말 기가막힌 사진이 한 장 나오는건데 아쉽네요.

6쌍계루가 멀찍히 보이는 일광정 부근의 단풍나무가 마지막 불을 뿜고 있습니다.

7얼굴이 예쁜 어떤 여고생 관광객 ㅋㅋ

8 신혼여행을 온 어떤 신혼부부 ^^

9 연못의 잉어- 별로 맛은 없어 보였음.

10 연못의 잉어 2

11연못 위로

12 아래 뭐가 있을까?

13 백양사 뒷편 언덕도 괜찮네요.

14 약사암 마당에서 내려다본 백양사 전경1

15 약사암 마당에서 내려다본 백양사 전경2 -1400년 전에 지어진 절

16 약사암에서 본 사진3 (14.15.16번 세장을 쭉 이어 파노라마 사진을 만드려고 찍었음) 일단 제가 찍은 사진은 여기까지이고, 아래 사진은 비슷한 시기에 백양사를 방문하여 찍은 좋은 사진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자.... 본격적으로 백양사 단풍놀이를 시작 해 볼까요..


올해는 화려한 단풍을 보지 못해서.....마지막을 장식하는 모습을 담으려고 전남 백양사로 향했습니다.
도착시간은 오전 11;30분경 인데 입구에는 차량행렬이 생각보다 길게 늘어서 있더군요
대충 장소를 잡아 차량을 주차한 뒤에 배낭을 지고 부지런히 인파를 헤치고 올라갔습니다.
백양사는 내장사와 더불어 애기 단풍나무가 많아서단풍의 색조가 가장 곱고 아름다운 곳 인데 내장사는 인파가 너무 많아서 백양사를 목적지로 했음에도 인파가 엄청나더군요 카메라 앵글을 맞추는 분들도 많았는데저도 그 대열에 끼어 들었습니다.
아래에는 우선 몇장의 풍경을 올리고별도로 고운 단풍을 1024픽셀 사이즈로 올렸으니 가장 마음에 드는 단풍잎이 있는 사진을 다운받아서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1024 픽셀 크기이므로 컴퓨터 바탕화면에 적합합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다운받아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사용하세요.(단 상업적 이용금지)
사진 최요환

17역광을 이용해서 촬영한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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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백양사 후원의 탑과 어울리는 단풍

20 이곳의 단풍은 색이 고와서 역광으로 보는것이 더욱 좋더군요

21높은 가지도 망원으로 당기면 이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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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노란색도 아주 보기 좋더군요

25백양사 뒤쪽에 정말 잘 생기고 색깔이 좋은 단풍나무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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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백양사 진입로에 늘어선 차량 행열

30 일주문 현판

31주변이 단풍색이 가장 좋은데 옆의 산에도 무리지어 있다

32백양사와 백암산 일부

33백암산의 암자를 망원렌즈로 당겨 보았습니다

34고고하게 자라는 두 그루의 비자나무

200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