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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최용우 (저작권 안 따지니 안심하시고 마구마구 사용하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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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등산일지 - 갑하산(469m)에 오르다
1.일시 :2006.9.14 목요일 집 출발(오후1:00)-현충원 도착(1:30)-현충원 내 참배하고 갑동길 헤매다 안진바위길 초입에서 산에 들기 시작한 시간이 (3:30)-산등성이 턱(4:00)-갑하산 정상(4:30)20분동안 사진을 찍고 4:50분 하산-현충원 주차장 (5:30)-집(6:00)
2.동행-없음(혼자)
3.등산일지-언제나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계룡산을 건너다 보며 늘 조용히 앉아있는 갑하산은 대전 직할시와 충청남도를 가르는 산이기도 하다. 바위와 숲이 번갈아 이어지는 산등성이를 걷노라면 저절로 콧노래가 흥얼거려진다.
1갑하산은 계룡휴게소 뒷편 삽재를 들머리로 오르는 길과, 현충원 옆 울타리를 타고 올라가는 길을 주로 많이 이용하는데, 다른 지방 사람들은 현충원 주차장에 차를 대고 현충원 참배와 함께 갑동2길 안진바위를 들머리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코스를 많이 선호한다고 한다. 하지만 현충원 주차장에서 왼쪽 동네로 들어서 안진바위 들머리를 찾으려면 필히 동네 사람들 붙잡고 물어봐야 한다. 그 어디에도 안내표지판은 없다. 꼬불꼬불 골목길을 한 참 돌아서 찾아야 한다.
2 현충원 주차장에 있는 현충원 안내도. 원래 지명에 갑(甲갑)자가 들어가는 곳은 명당자리라 한다. 그래서 현충원이 생겼나?
3현충원 안에서 바라본 갑하산
4 현충원 주차장 입구 다리에서 왼쪽쪽 골목으로 쭉 가다보면 고급 주택가 지역이 나오는데 갑동2길이다.
5 이곳이 출발지점이다. 갑하산 등산길이라는 표시도 없고 너무 한다 세상에... 누가 이곳이 산에 들어가는 입구라고 믿겠는가! (필히 사람들에게 갑하산 등산길 입구가 어디냐고 물어야 한다) 이곳을 가리키더라도 놀라지 말고 그냥 산에 오르면 된다.
6 국림현충원 울타리를 타고 계속 오르게 된다.
7산밤. 아직 파랗다.
8 인적이 드문 산길이다. 사람이 적고 조용해서 사색 하며 걷기에 적당한 산길이다.
9 산길을 가다가 이런 표시봉을 만나면 꼭 글씨를 자세히 읽어보아야 한다. 숫자 정도는 기억해야 한다.
10 명당산이라서 그런지 곳곳에 무덤들이 많다. 이런 높은 곳까지 와서 무덤을 쓴 이분의 후손들은 안녕하신가? 무덤이 점점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었다.
11 정신없이 올라왔더니 목이 마르다. 계곡이 아닌 산등성이를 타기 때문에 어디에도 물은 없다. 물을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매봉 근처에서 바라본 갑하산 정상! 정상이 눈앞에 보이네~
12 길은 걷기에 매우 편하고, 경사도도 양호한 편이다.
13 드디어 갑하산 정상 도착! 정상에 이런 푯말이 서 있다!
14 뭐니뭐니 해도 갑하산의 매력은 정상에서 동서남북 환히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닌가 싶다. 발 아래로 손바닥 처럼 내려다 보이는 현충원 풍경. 숙연한 마음이 드네요.
15 정상에서 바라본 한밭대학교 풍경
16 정상에서 바라본 유성 노은지구와 월드컵 경기장
17 월드컵 경기장을 좀 더 당겨서 찍어 보았습니다.
18 서대전쪽을 바라본 풍경
19 신탄진 쪽을 바라본 풍경
20 카메라를 자동으로 맞춰 놓고 얼른 달려가 시내를 배경으로 한 장
21 왼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내가 나를 찰칵!
22 북쪽으로 보이는 우산봉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우산봉까지는 못간다.
23 우산봉 옆 두리봉(390m)과 569.5m 암봉이 손에 잡힐 듯하다.
24 공주방면 북쪽으로 계룡산 그 뒤로 광덕산 그 뒤로 이름모를 많은 산들이 보인다.
25 황적봉, 천황봉, 쌀개봉, 삼불봉, 신선봉, 장군봉
26 날씨가 약간 흐려서 선명한 사진을 얻지는 못했다.
27 남쪽으로 보이는 만안산
28 만인산과 태봉, 박마산, 멀리 도덕봉이 보인다.
29 갑하산과 마주보고 있는 만인산
30 동서남북 산 구경 다 했으니 이제 "참 아름 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찬양을 한 곡 뽑고, 카메라 자동으로 맞춰놓고 갑하산 등정 기념 사진 찰칵!
31 갑하산 정상에 우뚝 선 소나무
32 정상에서 올려다 본 하늘은 너무나도 푸르다.
33 곳곳에 이런 싸리꽃이 많다. 자 이제 서둘러 산을 내려가자~~~~~
34 매화봉 표시나무 - 누군가 매직으로 써 놓았다.
35 산을 내려오면서 나무 사이로 간간히 보이는 대전 시가지 모습
36 멋진 나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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