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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954번째 쪽지!
□ 어리석은 왕게
어느 바닷가에 유난히 큰 집게를 가진 왕게 한 마리가 살았습니다.
그 게는 큰 집게를 이용해서 다른 물고기들을 괴롭혔습니다.
"이 집게에 한번 걸리면 뭐든 짤리고 말지. 아무리 단단해도 내가 잘릴 때까지 집게를 안펴거든. 우하하하하하.."
게는 큰 집게를 이용해 닥치는 대로 자르고 물고 상처를 냈기 때문에 모두에게 미움을 받았습니다. 어느날 낚시꾼이 낚싯대를 물속에 담갔습니다.
안하무인(眼下無人)인 왕게는 낚시바늘을 꽉 집었습니다. 그러나 낚시바늘은 잘려지지 않았습니다. 왕게는 더욱 세게 낚시바늘을 집게로 꼭 물고 힘을 주었습니다.
"아쭈~ 제법 쎄네... 그렇다고 내가 너를 놓을 것 같아? 절대로 안 놓을거야"
낚시꾼은 왕게를 낚싯대 끝에 달고 유유히 집으로 갔습니다. ⓒ최용우
♥2003.11.29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1954번째 쪽지!
□ 어리석은 왕게
어느 바닷가에 유난히 큰 집게를 가진 왕게 한 마리가 살았습니다.
그 게는 큰 집게를 이용해서 다른 물고기들을 괴롭혔습니다.
"이 집게에 한번 걸리면 뭐든 짤리고 말지. 아무리 단단해도 내가 잘릴 때까지 집게를 안펴거든. 우하하하하하.."
게는 큰 집게를 이용해 닥치는 대로 자르고 물고 상처를 냈기 때문에 모두에게 미움을 받았습니다. 어느날 낚시꾼이 낚싯대를 물속에 담갔습니다.
안하무인(眼下無人)인 왕게는 낚시바늘을 꽉 집었습니다. 그러나 낚시바늘은 잘려지지 않았습니다. 왕게는 더욱 세게 낚시바늘을 집게로 꼭 물고 힘을 주었습니다.
"아쭈~ 제법 쎄네... 그렇다고 내가 너를 놓을 것 같아? 절대로 안 놓을거야"
낚시꾼은 왕게를 낚싯대 끝에 달고 유유히 집으로 갔습니다. ⓒ최용우
♥2003.11.29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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