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부유한 그리스도인의 변명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310 추천 수 0 2016.12.22 10:04:27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675번째 쪽지!


□부유한 그리스도인의 변명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눅6:20-21)
예수님은 분명히 (물질적으로)가난한 자들이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부자들에 대해서는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눅6:24-25)
요(堯) 임금이 화북지방을 방문했을 때, 그 지방 관리인 봉인(封人)이 “임금님! 부자 되시고, 다복하시고, 장수하소서!”하고 말합니다.
그러자 요 임금이 미소를 띠며 대답합니다. “그 뜻은 고마우나 사양하겠소. 재물이 많으면 그것을 지키기 위해 성가신 일이 많을 것이며, 자식이 많으면 근심이 끊어질 날이 없을 것이 아닌가? 더구나 오래 살면 그만큼 창피한 일을 당하지 않겠는가? 이것들은 덕을 쌓는 데는 쓸모없는 것들이오.” 세상 복의 기준은 재물, 많은 자식들, 장수라 하겠지만 이것들이 진정한 행복의 조건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 시대의 부유한 그리스도인들은 “가난한 자들이 복이 있다”는 누가복음 성경 말씀은 믿지 않습니다. 대신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마5:3)’라는 마태복음만 믿습니다.
부유한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이 말하는 가난은 진짜 돈이 없는 물질적인 가난이 아니라, ‘심령(마음)’의 가난이다. 그냥 마음으로만 ‘나는 가난하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맘몬) 없이 어떻게 살아?”하고 자신을 합리화시키기를 좋아합니다. ⓒ최용우


♥2016.12.22.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최용우

2016.12.22 10:07:12

먼저 오늘 글은 로날드 사이더의<가난한 시대를 사는 부유한 그리스도인.ivp>에서 많은 부분 참고하였다는 것을 밝힙니다. 오랫동안 꾸준히 읽히는 좋은 책이니 혹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일독을 권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8 2016년 하나님의 책을 얼마나 읽어야 할까? [1] 최용우 2016-12-31 334
287 2016년 하나님의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5 최용우 2016-12-30 269
286 2016년 하나님의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4 최용우 2016-12-29 263
285 2016년 하나님의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3 [1] 최용우 2016-12-28 289
284 2016년 하나님의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2 최용우 2016-12-27 254
283 2016년 하나님의 구원은 공짜가 아니다 최용우 2016-12-26 398
282 2016년 하나님의 내 그럴 줄 알았어 최용우 2016-12-24 604
281 2016년 하나님의 예수 사랑하기 최용우 2016-12-23 338
» 2016년 하나님의 부유한 그리스도인의 변명 [1] 최용우 2016-12-22 310
279 2016년 하나님의 한국 기독교는 왜 권력 지향적인가? [1] 최용우 2016-12-21 281
278 2016년 하나님의 기독교인과 촛불집회 [16] 최용우 2016-12-20 682
277 2016년 하나님의 기억과 마음 최용우 2016-12-19 264
276 2016년 하나님의 천번을 불러도 최용우 2016-12-18 655
275 2016년 하나님의 신의 부재 경험 최용우 2016-12-17 242
274 2016년 하나님의 지렁이와 멸치 최용우 2016-12-16 414
273 2016년 하나님의 낙엽 묵상 최용우 2016-12-14 443
272 2016년 하나님의 단군신화와 창세기 6장 최용우 2016-12-13 427
271 2016년 하나님의 기독교의 다섯가지 솔라(Five Solas) 최용우 2016-12-12 693
270 2016년 하나님의 아득한 시간 최용우 2016-12-10 327
269 2016년 하나님의 8대 악덕론 최용우 2016-12-09 296
268 2016년 하나님의 속죄론(贖罪論)5 최용우 2016-12-08 175
267 2016년 하나님의 속죄론(贖罪論)4 최용우 2016-12-07 159
266 2016년 하나님의 속죄론(贖罪論)3 최용우 2016-12-06 199
265 2016년 하나님의 속죄론(贖罪論)2 최용우 2016-12-05 251
264 2016년 하나님의 속죄론(贖罪論)1 [1] 최용우 2016-12-03 322
263 2016년 하나님의 아버지의 손 [1] 최용우 2016-12-02 400
262 2016년 하나님의 재미있는 세상 최용우 2016-12-01 327
261 2016년 하나님의 알고 보면 이런 의미 [4] 최용우 2016-11-30 372
260 2016년 하나님의 완벽한 몸 최용우 2016-11-29 266
259 2016년 하나님의 지루함 최용우 2016-11-28 230
258 2016년 하나님의 생각의 힘 최용우 2016-11-26 460
257 2016년 하나님의 신앙의 발달 단계 최용우 2016-11-25 633
256 2016년 하나님의 베드로 물고기 최용우 2016-11-24 673
255 2016년 하나님의 어거지 믿음 최용우 2016-11-23 382
254 2016년 하나님의 네 가지 경우 최용우 2016-11-22 25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