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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끝이 아니라 시작

2023년 수덕의삶 최용우............... 조회 수 115 추천 수 0 2023.03.18 06: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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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474번째 쪽지!

 

□끝이 아니라 시작

 

1.오늘날 배척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으면 이제 그 구원을 잘 자라도록 키워가야 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마치 하나님께서 바코드 스티커를 찍 뽑아서 나의 이마에 딱 붙여주시면 세상의 종말이나 천국 문 앞에 이르렀을 때 문지기 베드로 사도가 전자봉으로 바코드를 스캔하여 천국 문을 통과시켜주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2.칭의(justification하나님께서 인간을 의롭다고 인정하는 것)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는 순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의 시작일 뿐입니다. 이제부터는 평생 ‘구원을 이루어 가야’합니다. 그것을 기독교 용어로 ‘성화(聖化sanctification)’또는 ‘성결’이라고 합니다. 누군가 예수님을 믿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을 받는 순간 그는 그 순간에 갑자기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이제 날마다 영혼의 밥을 먹으면서 평생 조금씩 자라 ‘신앙의 어른’이 되어야 합니다.

3.한국 근본주의 기독교는 미국에서 건너왔기 때문에 ‘미국 부흥 운동’의 유산을 물려받아서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 데려올 목적으로 많은 물질과 시간과 노력을 전도, 선교에 투자합니다. 그렇게 사람들을 많이 모으는 것을 ‘부흥’이라고 하는데, 아닙니다. 그것은 부흥이 아니라 ‘투자한 것을 극대화하려는’ 이 시대 상업주의의 문화입니다. 

4.기독교는 빠르게 퍼져나가는 바이러스같은 종교가 아니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조금씩 오랫동안 서서히 자라는 나무 같은 종교입니다. ⓒ최용우 

 

♥2023.3.18.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배장섭

2023.03.19 06:26:26

흔히 구원론을 구원의 서정이라고 생각하지만 구원의 서정이라고 생각하는 로마서 8장 30절 말씀의 원문을 보면 미래형이나 미완료형을 쓴 것이 아니라 모든 동사를 단회적 사건, 즉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사용하는 부정과거형을 썼습니다. 왜? 새 언약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구원의 조건은 옛언약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구원의 조건인 할례와 달리 바울이 로마서 6장에서 말씀하신 세례의 바른 정신을 좇아 세례를 받기만 하면 그 즉시 성화라는 말하는 거룩한 구별된 백성이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신 믿을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에 새 언약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성령을 선물로 주시게 되어 있는데, 그렇게 성령이 미천한 인생에 임하는 것은 곧 영광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성화가 되어야 천국 가는 것이 아니라 세례 받는 즉시 죽어도 천국갈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에베소서 4장 이하의 말씀에 보면 신앙생활은 그렇게 구원의 서정이 아니라 영적 전쟁이기 때문에 반드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만약에 사탄에 속아 영적 전쟁에서 패하게 된다면 받은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전신갑주를 취하라고 권고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디 영적 전쟁에 승리하심으로 천국의 영광을 누림에 부족함이 없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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