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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죄의 무게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338 추천 수 0 2019.05.22 08: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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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372번째 쪽지


□죄의 무게


죄에도 무게가 있을까요?
있습니다. 어떤 동화책에서 읽은 글인데, 지옥에 가면 이 세상에 살았을 때 지은 죄의 무게를 저울로 재봅니다. 저울에 올라앉으면 물질적인 죄가 많을수록 저울추가 아래로 내려가 땅속 불지옥으로 떨어집니다. 정신적인 죄가 많을수록 위로 올라가 하늘로 퉁겨 나가는데 하늘의 독수리들이 날아와 메뚜기인줄 알고 날카로운 발톱으로 채가서 부리로 쪼고 뜯어먹고...... 아, 동화라니까요.
구약 율법에서 죄를 지었을 때, 그 죄의 무게만큼 속죄제를 드려서 죄를 사함 받았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죄라도 누가 지었으냐에 따라 죄의 무게가 달랐습니다. 이름 없는 백성이 죄를 지었을 때는 비둘기 한 쌍을 잡았는데 죄 값은 대략 1-2만원 정도 입니다. 교회 직분자들이 죄를 지었을 때는 양을 잡았는데 죄 값은 대략 20만원 정도 입니다. 제사장이 죄를 지었을 때는 소를 잡았는데 죄 값은 대략 200만원 정도 입니다. 똑같은 죄라도 목회자의 죄는 평신도 보다 100배 정도 더 무거운 죄가 됩니다. ‘감당할 수 있겠어요?’
최근에 무서운 글을 읽었습니다. 기도를 많이 하는 아무개 목사님이 기도 중에 환상을 보았는데, 거기는 심판대 앞이었답니다. 진짜 명성이 자자한 아무개 교회의 아무개 목사님이 심판을 받는 장면이었는데, “너는 평생 2만명이나 되는 사람을 구원했으니 네 상이 크도다.” 잠시 후 “그런데, 너의 말년에 너의 판단 착오로 너 때문에 전국에서 10만명이 교회를 떠났다. 그러니 네 목에 연자맷돌 8만개를 걸어야겠다.” 그러더랍니다.... 아, 환상이라니까요.
아... 그 큰 목사님은 이 세상에서 대접받고 사는 지금이 천국입니다. 죽으면 연자맷돌 8만개의 무게를 어찌 견딜까요? ⓒ최용우


♥2019.5.22.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Changkuk Oh

2019.05.24 19:53:29

허어 거참
희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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