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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옛날 사람들은 똑똑하다.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2351 추천 수 0 2010.01.28 10: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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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702번째 쪽지!

□ 옛날 사람들은 똑똑하다.

옛날 사람들은 고리타분하거나 무식하고, 현대인들은 똑똑하다는 생각은 진짜 뭘 모르는 편견에 불과합니다. 현대인들이 아무리 잘난 척을 해도 옛날 사람들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기독교인들은 13세기 사람인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사상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한가지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신'에 대한 인식은 천주교든 기독교든 거의 모두 13세기 사람 토마스 아퀴나스가 쓴 '신학대전' 안에 있는 것을 장군멍군하고 있을 뿐입니다. 토마스 아퀴나스가 쓴 글 안에 어떤 부분을 가지고 한 교파를 이루기도 하고, 신학사상을 만들기도 하고, 혹은 아퀴나스의 글을 반대하는 노선을 만들기도 하고... '신학대전'을 읽어본 일도 없는데 어떻게 그 영향을 받고 있냐고 물으신다면, 신학대전의 양은 약 600페이지 되는 책 36권 분량이라고 대답하겠어요. 신학자가 평생 읽어도 다 못 읽을 양입니다. 그 엄청난 양의 글 안에는 우리가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내용이 다 들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고려중기 쯤 해당하는 호랑이 담배 피다 가죽 태워먹던 까마득한 옛날에, 그것도 한 사람이 썼다는 사실이 믿어지십니까? 우리가 아무리 핸드폰을 만들고 우주선을 만들어내는 똑똑한 머리를 가졌다고 해도 아퀴나스의 머리에 비하면 우리의 머리는 그냥 어깨 위에 올려놓은 돌뗑이에요.  ⓒ최용우

♥2010.1.28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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