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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풀은 뿌리까지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2162 추천 수 0 2009.09.19 07: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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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599번째 쪽지

 □ 풀은 뿌리까지

우리가 처음 시골에 집을 하나 얻었을 때 전혀 관리가 되지 않은 농가의 흙마당은 그야말로 발 디딜 틈이 없이 온갖 풀들로 가득하였습니다. 아내는 몇날 며칠 마당에 쪼그리고 앉아 호미로 풀을 뽑아냈지만, 하루만 지나면 뽑아낸 그 자리에서 다른 풀이 자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아내는 풀과의 싸움에서 지고 말았습니다. "왜 시골 사람들이 그 독한 제초제를 치는지 알겠어요. 풀을 뽑아보지 않은 사람은 '환경보호'어쩌고 하면서 농약을 치지 말자... 이런 말 할 자격이 없어요." 결국 우리는 풀이 나지 못하도록 마당에 콩자갈을 자그만치 5톤트럭 한 대 분을 부어버렸습니다. 풀이 나지 못하도록 두껍게 마당을 덮어버린 것입니다.
범죄의 원인이 될 수 도 있는 일들에 대한 충동이나 생각이 처음 마음에 떠오를 때에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지 않는다면 나도 모르게 죄악의 한가운데 서게 될 것입니다. 비록 죄가 되지 않는 생각이라도 처음 그 생각이 떠오를 때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은 점점 그것이 죄로 변하여 자라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썩어 없어질 세상에서 전혀 소죄를 짓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사소한 죄라도 부주의하게 다루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곧 심각한 죄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풀은 처음부터 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최용우

♥2009.9.19 훍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헬리강

2009.09.20 21:27:28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항상 다시 발셍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현재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삶 속에서도 악의 근본을 뿌리부터 뽑아 과감히 버리지 않으면 안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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