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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영성' 이 있고 '생활 영성'이 있습니다. 하늘에 속한 수도원 영성을 우리의 일상의 삶속으로 끌어내린 영성이 '생활영성'이겠지요. 어짜피 수도원에 있는 사람은 몇 안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회공동체를 이루고 사니까요. 저도 한때 수도원영성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고 거기에 심취해 있었는데요...정신차리고 보면 옆에 아내도 있고 아이들도 있는거에요.^^ 그래서 수도원 영성을 어떻게 하면 모두의 영성으로 보편화시킬 방법은 없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 고민을 강준민 목사님의 책에서 찾았습니다. 그분이 표현한대로 '생활영성'입니다. 이땅에 사는 동안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영성을 실현해야 한다는... 그래서 당연히 기독교인은 현실정치에도 관심을 갖고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그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현실참여의 도구를 인터넷과 문서선교로 택했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도 일종의 생활영성을 펼치기 위한 수단으로서 운영한다고 볼 수 있지요. 엄머...그런데, 제가 먼 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하고 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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