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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잠수함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2119 추천 수 0 2008.04.03 16: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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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190번째 쪽지!

        □ 잠수함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일단 전쟁이 나면 바다에서는 어떤 잠수함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일찌감치 승부가 나버립니다. 현재는 북한군이 우리보다 훨씬 많은 숫자의 잠수함을 가지고 있지만, 북한군 잠수함의 별명을 '바닷 속 경운기'라고 부를 만큼 성능은 형편없습니다.  
물 속에서는 소리가 더 잘 들립니다. 바다 속에 들어가면 바다 위, 아래에서 나는 모든 배 소리, 새 소리, 군함 소리들이 또렷하게 다 들립니다.  성능이 우수한 잠수함일수록 거의 소리를 내지 않고 조용히 이동합니다.
그래서 잠수함이 무서워하는 것은 아무 소리도 안 나는 것인데, 그중 가장 공포스러운 것이 뭔가 하면, 바로 '그물'입니다. 그물은 고기를 잡으려고 쳐 놓은 것인데 그래서 가끔 잠수함이 그물에 걸립니다.
그물은 레이다에도 잡히지 않습니다. 잠수함이 바다 깊은 곳에 가라앉아 있을 때는 안전한데 가장 위험한 순간은 그물이 드리워져 있는 수면에서 50m 이내로 떠올라 오는 순간이라고 합니다.
우습지 않습니까? 그 위엄을 자랑하는 잠수함이 그물을 무서워하는 것이나, 가장 안전할 것 같은 수면 가까운 곳에서 가장 긴장을 한다는 사실이 생각만 해도 참 재미있습니다. ⓒ최용우

♥2008.4.3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4'

주원엄

2008.04.05 13:00:01

가장 값진 것은 가장 귀한 것이다.. 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귀하게 생각하며 섬기겠습니다.. 가족들에게 너무 못하는데.. 오히려 직장에서나 다른 사람들을 대할때보다 더 못하는데.. 오늘 말씀은 갱수기에게 주시는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늘 당연히 곁에 있어서 가까운 사람이라 맘을 못 썼는데.. 오히려 더 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더 사랑하라고 하시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세요..

이신영

2008.04.05 13:00:28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가장 귀중한 것인데 그 필요 깨닫지 못하다가 다음에서야 알게하시는 하나님... ㅋㅋ.. 귀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하늘정원

2008.04.05 13:00:45

가장 우스울 만큼 하찮은 것 때문에 우리의 영적사움에서 실패할때가 있는 것 같아요. 주님의 사랑에 더 깊이 빠지고 싶습니다 ..re

생수의 강

2008.05.14 00:09:58

무엇이든 적수는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것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전쟁이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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