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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180번째 쪽지!
□ 다르게 말하는 사람들
오래 전에 스리랑카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와 한 6개월 짝이 되어서 일을 한 적이 있습니다. 대화는 대충 영어와 손짓발짓을 통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야간작업을 하다가 '말'이야기가 나왔는데, 스리랑카 사람들도 영어만 쓰는 것이 아니고 자기 나라 고유의 언어가 있더군요.
한번 말해보라고 했더니 "띠가 때까 또까 뚜까 까따까따 빠까 따까..." 아이고매, 정신 없어. '까'자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 신기한 말을 하더라고요. 뭘 그렇게 많이도 까는지 원.
제가 아는 어떤 교회에는 시각 장애인들이 많이 모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배당 안에 작은 책꽂이가 있는데 '점자책'이 가득 꽂혀 있습니다. 몇 권 빼 보았더니 그냥 제 눈에는 오돌토돌 엠보싱 화장지처럼 보였는데 , 그것을 손끝으로 읽으니 성경도 되고 찬송가도 되더라니까요.
그러니까 나의 스리랑카 친구는 띠까 때까 뽀가 뿌까 열심히 까면서 말을 하고, 청각 장애인들은 수화로 조용히 말하고, 시각 장애인들은 손끝으로 점자를 더듬어 보면서 말을 합니다. 서로 서로 말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를 뿐입니다.
하나님도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각각 다르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고 듣고자 원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내가 알아챌 수 있는 나만의 방법으로 반드시 말씀해 주십니다. ⓒ최용우
♥2008.3.21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그 3180번째 쪽지!
□ 다르게 말하는 사람들
오래 전에 스리랑카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와 한 6개월 짝이 되어서 일을 한 적이 있습니다. 대화는 대충 영어와 손짓발짓을 통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야간작업을 하다가 '말'이야기가 나왔는데, 스리랑카 사람들도 영어만 쓰는 것이 아니고 자기 나라 고유의 언어가 있더군요.
한번 말해보라고 했더니 "띠가 때까 또까 뚜까 까따까따 빠까 따까..." 아이고매, 정신 없어. '까'자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 신기한 말을 하더라고요. 뭘 그렇게 많이도 까는지 원.
제가 아는 어떤 교회에는 시각 장애인들이 많이 모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배당 안에 작은 책꽂이가 있는데 '점자책'이 가득 꽂혀 있습니다. 몇 권 빼 보았더니 그냥 제 눈에는 오돌토돌 엠보싱 화장지처럼 보였는데 , 그것을 손끝으로 읽으니 성경도 되고 찬송가도 되더라니까요.
그러니까 나의 스리랑카 친구는 띠까 때까 뽀가 뿌까 열심히 까면서 말을 하고, 청각 장애인들은 수화로 조용히 말하고, 시각 장애인들은 손끝으로 점자를 더듬어 보면서 말을 합니다. 서로 서로 말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를 뿐입니다.
하나님도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각각 다르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고 듣고자 원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내가 알아챌 수 있는 나만의 방법으로 반드시 말씀해 주십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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