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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아세요?

2007년 오직예수 최용우............... 조회 수 2018 추천 수 0 2007.02.08 09: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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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867번째 쪽지!

        □ 아세요?

극장에서 영화를 시작하기 전에 불을 끄면 순간적으로 칠흑 같은 어두움에 빠집니다. 하지만 눈을 꿈뻑거리며 가만히 있으면, 주변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지요. 곧이어 스크린에 그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지금 처지가 마치 불 꺼진 것처럼 어둡습니까? 어떤 상황과 처지에 있더라도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마세요. 영화를 시작하기 전에 잠시 불을 껐을 뿐, 가만히 있으면 주변이 보여요. 그리고 곧 영화는 시작될 것입니다.
아세요?
눈물을 흘린 후에 웃는 웃음의 후련함을
미운 사람을 용서하고 나서 느끼는 사랑과 연민의 감정을
의심했던 사람의 오해가 풀린 후에 신뢰를
갈등을 극복한 뒤의 아름다운 화해의 모습을
실패를 이기고 기어이 얻은 성공의 기분을
교만 때문에 낭패 본 뒤에 겸손해진 태도를
불평했던 것들이 변하여 감사가 되었을 때의 마음을  ⓒ최용우

♥2007.2.8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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