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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행복을 배우세요.

2006년 부르짖음 최용우............... 조회 수 2029 추천 수 0 2006.09.26 18: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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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762번째 쪽지!

        □ 행복을 배우세요.

요즘 인라인스케이트를 배우느라 내 소중한 엉덩이가 깨지고 있습니다. 콩알만한 아이들도 요리조리 묘기를 부리며 잘도 달리는데, 운동신경이 없는 것인지 인라인스케이트가 나쁜 건지 코끼리가 넘어지듯 쿵~ 쿵~ 거리며 지구를 흔들고 있으니...
그러나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저는 분명히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신나게 돌돌돌돌 굴러다닐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 보다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행복하기만을 바랄 뿐,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우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뭐든지 하고 싶은 마음만 가지고서는 그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인라인스케이트 하나 배우는데도 엉덩이에 금이 가야 하는데, 하물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얼마나 더 열심히 많이 배워야 할까요?
우리나라 초, 중, 고 대학교 교과목 중에 ‘행복’ ‘사랑’ ‘기쁨’이런 과목도 있어서 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최용우

♥2006.9.26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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