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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썩은 이 잡아 빼듯이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2041 추천 수 0 2005.06.29 11: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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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408번째 쪽지!

        □ 썩은 이 잡아 빼듯이

작은 딸내미 흔들리는 이(빨) 하나 빼는데 한시간이나 실랑이를 했습니다.
그깟 이빨이 무슨 보석이라고 다문 입을 좀처럼 열려고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눈꼽만큼도 안 아프게 뺄 것과, 돈 1000원을 줄 것과, 아이스크림을 사 주기로 약속하고 반짝 입을 벌렸습니다. 입을 벌리는 순간 마음 바뀌기 전에 순식간에 흔들리는 이를 낚아채 버렸죠. ^^ 입이 열리게 하는데 한시간 걸렸고 이를 빼는데는 10초도 안 걸렸습니다.
영국의 탁월한 정치가였던 디즈 데일리는 인생 성공 비결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성공의 비결은 그 목표가 뚜렷하고 변하지 않는데 있다. 사람이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길을 가지 않았기 때문이지 성공의 길이 험악해서가 아니다. 한마음 한 뜻은 쇠를 뚫고 만물을 굴복시킬수 있다"
인생에서 승리한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목표를 정하고 거기에 전력투구했다는 것입니다. 썩은 이를 빼려면 실을 묶은 다음 순식간에 줄을 확 잡아당겨야 합니다. 그렇게 한 순간에 강력하게 목표에 집중을 하면 이세상에서 이루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최용우

♥2005.6.28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5'

한빛

2005.07.01 09:37:44

저는 두아이의 이를 스스로 빼준적이 없습니다.이를 빼야하는 아이들보다도 제가 더 허둥대다가 ...피만 흘리게 하고 ..결국은 치과에 가거나 이웃의 도움을 받았지요. ㅋㅋ

기억

2005.07.01 09:40:53

그전엔 이를뽑아 지붕위에 던졌던기억이 납니다 .미신인지 풍습인지 아뭏튼 새삼그때가 그리워 지네요 .어른신들은 다 세상떠나셨지만 하나같이 옛일이 다시 떠올라 눈시울이 적셔옵니다.

안숙희

2005.07.01 09:41:29

우리 효빈이는 이를 네개나 뺐는데, 아직 아빠 엄마는 한번도 못빼봤습니다. 끄응~ 하나는 구역집사님, 하나는 큰아빠, 하나는 큰이모, 하나는 자다가 저절로... 지난번에 제가 한번 시도했는데 대여섯번이나 해도 이것이 안빠지더라고요.. 그래서 효빈이가 다시는 저에게 이빨 빼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지경까지~ 에고, 엄마가 되어서 자식 이도 못빼고, 그렇다고 요리솜씨가 좋길 하나..

신부

2005.07.01 09:42:05

이 빼시느라 애쓰셨네요.새벽에 졸지않고 기도 하는법좀 알려주세요.샬롬~~~

최용우

2005.07.01 09:42:25

[답]저녁에 일찍 자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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