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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030번째 쪽지!
□ 비싼 신발
작년 겨울 어떤 분이 선물로 준 구두 티켓에 얼마를 보태 단화를 샀습니다
티켓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그냥 버리기엔 아깝고 해서 대리점에 찾아갔더니 그 적힌 액수로는 살수가 없고 거기에 얼마를 더 보태야 살 수 있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신어본 신발 중에서 가장 비싼 신발을 샀습니다.
얼마짜리냐구요? (비밀입니다.)
지난 구정에 한 기도원에 갔습니다. 신발을 벗어서 신발장에 넣고 안으로 들어가는 기도원이었는데, 비싼 신발이 좀 걱정되더군요. 그래서 다시 나가 신발을 비닐봉지에 넣어서 들고 들어왔습니다. 히히
그런데 그게 두 달도 지나지 않아 벌써 그 비싼(?) 신발을 아무렇게나 뒷굽을 구겨서 신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한 것입니다.
참 내~! 사람의 마음이란.... ⓒ최용우
♥2004.3.5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2030번째 쪽지!
□ 비싼 신발
작년 겨울 어떤 분이 선물로 준 구두 티켓에 얼마를 보태 단화를 샀습니다
티켓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그냥 버리기엔 아깝고 해서 대리점에 찾아갔더니 그 적힌 액수로는 살수가 없고 거기에 얼마를 더 보태야 살 수 있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신어본 신발 중에서 가장 비싼 신발을 샀습니다.
얼마짜리냐구요? (비밀입니다.)
지난 구정에 한 기도원에 갔습니다. 신발을 벗어서 신발장에 넣고 안으로 들어가는 기도원이었는데, 비싼 신발이 좀 걱정되더군요. 그래서 다시 나가 신발을 비닐봉지에 넣어서 들고 들어왔습니다. 히히
그런데 그게 두 달도 지나지 않아 벌써 그 비싼(?) 신발을 아무렇게나 뒷굽을 구겨서 신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한 것입니다.
참 내~! 사람의 마음이란....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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