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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신비로운 자연계

2022년 회동 최용우............... 조회 수 84 추천 수 0 2022.04.30 06: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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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220번째 쪽지!

 

□1.신비로운 자연계

 

1.저는 어제 병원에서 심장초음파검사를 받았는데, 제 눈으로 본 제 심장의 파동이 정말 신비로웠습니다. 비록 기계를 통해 모니터에 나타나는 모습이기는 하지만 벌컥 벌컥 하면서 피를 순환시키는 심장 펌프의 모습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심장이 1분에 60번에서 100번 사이에서 뛰는 일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평생 반복합니다. 이 세상에 그 어떤 기계가 이 정도로 정밀하게 오랫동안 작동될 수 있을까요? 

2.인간이 만든 최첨단 반도체는 그 복잡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이 정밀하지만, 한번 고장이 나면 고치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만든 심장은 약간씩 고장났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되기를 반복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대부분은 자기도 모르게 오류가 났다가도 자동으로 복구되기를 반복합니다. 그것은 ‘면역력’이라고도 하고 ‘회복력’이라고도 합니다. 젊고 어릴수록 그 매커니즘(mechanism)이 더 잘 작동하겠죠? 

3.성경은 이렇게 인간이나 자연계에 나타나는 신비한 현상을 ‘하나님의 신성’이라고 표현합니다.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롬1:20) 그러므로 하나님을 보려면 ‘산신령처럼 하얀 수염을 휘날리는 하나님’을 보려고 하지 말고 무엇이든 자연계를 가만히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거기에서 하나님을 볼 수가 있습니다. 

4.하나님이 지으신 자연계를 잠깐 보는 것만으로도 이 세상은 어머어마하고 광대하고 깊고 오묘해서 인간의 ‘아는 지식’이 얼마나 초라한가를 깨닫게 됩니다. 도대체 인간은 무엇을 아는 것일까요? ‘모르겠다’는 것만 아는 것 같습니다. ⓒ최용우 

 

♥2022.5.1. 좋은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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