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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인간의 의무

2021년 성동 최용우............... 조회 수 133 추천 수 0 2021.02.22 09: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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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877번째 쪽지!


□인간의 의무


1.인간의 가장 큰 의무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영혼과 정신을 훈련하여’ 창조의 아름다움을 회복하는 것이다.... 라고 어거스틴이 말했습니다. 그것을 ‘창조의 원형 회복’이라고 합니다.
2.타락함으로 영혼이 어두워져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된 사람들은 그때부터 ‘자기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데 하나님을 모르니 자기를 사랑해버리게 된 것이죠. 자기사랑의 성향이 극단으로 치달을 때 인간은 동물과 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육체의 즐거움과 감각적 쾌락에 빠져 재미있다고 깔깔대지만, 이내 가슴속을 휘잉 지나가는 그 허전함을 견디지 못하고 울부짖습니다. 왜 그렇게 ‘우울증’ 환자가 많습니까? 자기를 너무 사랑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3.‘영원한 있음(esse aeterna)’이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그 외에 다른 것들 일시적으로 주는 것은 ‘재미’입니다. 영원한 즐거움에 눈을 뜨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순간적인 재미를 찾는 것입니다. 120개나 되는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고 돌리면서 “요즘 텔레비전은 재미있는 것이 하나도 없어”하고 텔레비전을 끕니다. 인생이 허전하고 공허합니까? 그동안 ‘없어질 유한한 것들’이 주는 재미를 추구하며 살았다는 뜻이죠.
4.만물을 있게 하시는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가는 것은 자신의 존재 기반을 잊고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의 공항들이 지반침하로 점점 바다속에 잠기고 있다고 하죠? 존재 기반이 든든하여 제대로 잘 받쳐줘야 가라앉지 않는 법입니다. 인간의 의무는 이 세상 유물(有物)이 아니라, 보이지 않은 무형(無形)인 ‘영혼과 정신’을 훈련하여 아름다움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최용우


♥2021.2.22.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b4981409

2021.02.24 09:15:04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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