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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150번째 쪽지!
□9.의지적 회개
1.인간에게는 육신과 영혼이라는 두 본성이 있습니다. 육신과 영혼은 ‘의지’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래서 의지도 ‘육신을 다스리는 의지’와 ‘영혼을 다스리는 의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육신은 스스로 권한을 지니도록 창조되었었지만 지금은 그것을 잃고 죄의 법 아래 있다’고 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8:7)
2.우리는 가만히 보면 거의 대부분 ‘육신을 다스리는 의지’로 회개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죄의 법 아래 있는 회개는 진정한 회개가 아니라 ‘후회’나 ‘반성’입니다. 회개한다고 해도 그 사람의 삶은 전혀 변화되지 않습니다. 그런 회개는 대부분 ‘부패한 의지’의 회개이기 때문에 회개의 열매가 전혀 없습니다. 그것은 형식적인 회개일 뿐입니다. 어떤 교회는 그런 육신적 의지의 회개조차도 없이 예배를 드립니다.
3.우리의 신앙을 참된 신앙으로 이끄는 회개는 ‘영혼을 다스리는 의지’의 회개입니다. 이 회개는 성령님께서 이끄십니다. 그럴지라도 먼저 내가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회개하고자 하는 개인적 의지의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마음으로부터 의지적 회개를 할 때, 우리의 영적 생활에 놀라운 변화가 찾아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뼛속 깊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4.우리는 마음으로부터 의지적으로 회개하기를 결단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마음을 지배하는 것은 의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마음대로 회개 기도가 되는 것이 아니기에 먼저 ‘회개의 영’(시51:17)을 부어 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최용우
♥2022.2.2.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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