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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313번째 쪽지!
┗━━━━┛
□ 항아리에서 연시를 꺼내먹듯
한 겨울에 장독대 어느 항아리에서 하루에 한개씩 연시를 꺼내주시던 외
할머님 생각이 납니다.특히 눈이 내리는 날 먹던 연시의 맛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사실 한개의 연시는 아껴 먹어도 어느새 사라져버립니다.
그러나 할머님은 하루에 한개씩! 원칙을 반드시 지키셨습니다. 아무리 떼
를 써도 그 원칙은 깨지지 않았고 할머님 마실 가신 틈을 타 장독대를 뒤
지기도 했지만 올망졸망한 항아리 어디에도 연시는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장독대 항아리 속에서 연시를 꺼내오시는 할머니... 지금도 그 비밀을 알
수 없습니다.
하루를 살면서 연시의 분량만큼씩 기쁨을 주는 것이 있습니까? 혹은 그
것이 텔레비젼의 연속극이 될 수도 있고,하교길에 잠깐 만나 집까지의 짧
은 데이트 길 수도 있고, 제겐 성경을 읽는 순간 입니다. 매일 고만큼의
성경을 읽으면서 고만큼의 기쁨과 감격을 매일 매일 맛보는 그 기분이란...
♡1996.3.17 하나님을 에배하는 주일 아침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313번째 쪽지!
┗━━━━┛
□ 항아리에서 연시를 꺼내먹듯
한 겨울에 장독대 어느 항아리에서 하루에 한개씩 연시를 꺼내주시던 외
할머님 생각이 납니다.특히 눈이 내리는 날 먹던 연시의 맛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사실 한개의 연시는 아껴 먹어도 어느새 사라져버립니다.
그러나 할머님은 하루에 한개씩! 원칙을 반드시 지키셨습니다. 아무리 떼
를 써도 그 원칙은 깨지지 않았고 할머님 마실 가신 틈을 타 장독대를 뒤
지기도 했지만 올망졸망한 항아리 어디에도 연시는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장독대 항아리 속에서 연시를 꺼내오시는 할머니... 지금도 그 비밀을 알
수 없습니다.
하루를 살면서 연시의 분량만큼씩 기쁨을 주는 것이 있습니까? 혹은 그
것이 텔레비젼의 연속극이 될 수도 있고,하교길에 잠깐 만나 집까지의 짧
은 데이트 길 수도 있고, 제겐 성경을 읽는 순간 입니다. 매일 고만큼의
성경을 읽으면서 고만큼의 기쁨과 감격을 매일 매일 맛보는 그 기분이란...
♡1996.3.17 하나님을 에배하는 주일 아침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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