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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혀 같은 성령님

2021년 성동 최용우............... 조회 수 152 추천 수 0 2021.05.11 06: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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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940번째 쪽지!


□9.불의 혀 같은 성령님


1.성령님은 ‘불의 혀’같으십니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행2:3) ‘불의 혀’는 성령님의 임재(臨齋)하시는 형태를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2.불의 혀(Tongues of Fire)라는 것은 실제로 존재하는 어떤 것이 아니라 ‘마치’ 불길이 넘실거리면서 갈라지는 것처럼 그렇게 성령님도 ‘임재’하실 때 그런 형태를 띤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성령님의 임재는 우리의 머리에 붙어있는 ‘눈(目)’으로는 보이지 않고 눈을 뜨든 감든 아무 상관 없는 영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들에게 보여’라는 표현은 ‘눈(目)’으로 봤다는 말이 아니라 ‘영안이 열려 영의 눈으로’ 보았다는 의미입니다.
3.제가 오래 전에 ‘성령의 임재’를 실제로 경험하기 전에 ‘불의 혀’가 무엇인지 궁금하여 온갖 주석이며 많은 분들의 설교를 찾아읽고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불의 혀’라고 하니 마치 ‘뱀이 갈라진 혓바닥을 낼름거리는 것’같은 모양을 상상했습니다. 그러다가 ‘성령 임재’를 실제로 경험하는 순간, 성령이 기도하는 사람들 위로 마치 ‘불이 번져가는’ 것처럼 삽시간에 나누어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나누어지기는 나누어졌는데 모두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경험 후 다시 사도행전 2장 3절 설교를 들어보니 진짜로 ‘불의 혀’를 경험하고 한 설교와 잘 모르면서 아는 척 설교하는 것이 선명하게 구별되었습니다.
4.지금도 성령님은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들 가운데 임재하십니다. 항상 똑같은 형태는 아니지만, 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는 ‘불의 혀’처럼 임재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용우


♥2021.5.11.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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