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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철학과 사랑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184 추천 수 0 2019.08.17 08: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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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441번째 쪽지!


□철학과 사랑


철학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없습니다. 철학은 사랑을 세 가지로 분류합니다. 그것은 에로스, 스토르게, 필리아입니다.
①에로스(Eros)사랑 -플라톤은 사랑의 본질은 ‘에로스’라고 했습니다. 에로스란 말을 들으면 대부분 성적인 욕망을 떠올리겠지만, 플라톤은 사물에는 이데아라는 이상적 상태가 있는데 그 상태를 추구하려는 열망을 에로스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상적이고 관념적인 사랑 플라토닉 러브(플라톤의 사랑)라고 합니다. 남녀간 에로스 사랑이 없으면 종족보전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②스토르게(Storge)사랑 -혈족애(血族愛)를 말합니다. 피는 물보다도 진하고 호르몬보다도 강합니다. 우정이나 애정은 상대방의 장점이나 매력이 사라지면 소멸되지만(그래서 부부가 오래 살다보면 사랑이 아니라 우정이나 의리로 같이 살아주는 거에요) 그러나,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은 자식이 어떤 상황이 되어도 변하지 않습니다.(그럼... 자식을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하는 부모는 뭐여?)
③필리아(philia)사랑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랑을 논할 때 ‘필리아’(philia우애,동료애,우정)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우정도 사랑이라고? 친구와 애인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것을 보면 우정도 사랑의 한 종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공동체 윤리를 논하면서 필리아를 가장 중요한 윤리로 여겼습니다.
기독교에는 철학에서 말하지 않는 네 번째 사랑이 있습니다.
④아가페(Agape)사랑 -신(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입니다. 신자의 신적 사랑에 대한 경험은 하나님의 엄위에 대한 경험과 함께 경건의 근거가 되고 신자로 하여금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존하게 하고 신뢰함으로써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합니다. ⓒ최용우


♥2019.8.17.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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